구원에 이르는 길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

거친반석 2025. 6. 8. 06:45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말씀

본문마태복음19:16-30

제목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데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태복음19:23-26).

 

예수께서는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씀하시고 있다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렵냐면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고 말씀하시고 있다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을 종합해 보면결국 인간의 노력으로는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 말씀이다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있다이것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다.

 

본문에 등장하는 청년을 보면 천국에 들어가기 얼마나 어려운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어떤 사람이 예수를 찾아와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묻는다그러자 예수께서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이렇게 질문하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이 청년은 자신은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예수께서 청년에게 이르시대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그러자 청년이 모든 계명들을 이미 다 지켰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는 것이다그러자 예수께서 네가 온전케 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말씀하시자그 청년이 재물이 많아 근심하며 떠났다고 되어 있다.

 

이 청년은 종교적인 신앙생활을 아주 열심히 잘한 덕분에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땅에서 부자가 되었다아마도 예수가 오시지 않았더라면이 청년은 자신은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믿었던 것 같다그런데 갑자기 예수가 나타나 자신을 믿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자그는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고 당돌하게 예수께 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청년에게는 한 가지 모르는 것이 있었다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율법을 지켜 의롭게 되라고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율법은 누구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법이기에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율법 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 율법을 주신 것이다그런 다음 유대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예수를 보내서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이 청년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그것으로 자신은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그러자 예수께서 네가 천국에 들어가고자 하거든 네가 가진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자이 청년이 많은 재물 때문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걸림돌이 되어 결국 근심하면서 떠났다고 되어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도 성령의 법 아래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 덕분에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땅에서 부를 누리는 자들이 많다그리고 어떤 자는 망해가던 사업이 하나님의 은혜로 재기에 성공한 자들도 있고어떤 자는 죽을 병에 걸려 죽게 생긴 것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생을 다시 살게 된 자도 있다이런 자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도와 주었기 때문에 자신은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믿고 있다그러나 부자 청년의 예에서 보듯이 종교적인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 것으로는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로서는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 수 없기 때문에이방인 모두를 성령의 법’ 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 성령을 주신 것이다그래야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예수를 보내서 성령의 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만약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믿는 기독교인들 앞에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셔서 나를 믿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면과연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을까아마도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가 보내서 왔다고 말하는 자를 이단이라며 믿지 않을 것이다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성령으로 구원받았는데 무슨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또 믿어야 하느냐며 거부할 것이기 때문이다성경에 등장하는 부자 청년의 이야기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결국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임을 알아야 한다.

 

특히 기독교인들 중에도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땅에서 부를 누리는 자들과 병 고침을 받은 자들과 성령의 은사를 맛본 자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하시는 말씀을 곧이 듣지 않을 것이다그 이유는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땅에서 많은 복을 누리며 살고 있기 때문에 굳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또다시 믿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부자 청년이 예수 앞에서 당당했던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땅에서 복을 받아 부를 누리며 살던 것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듯이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 성령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로서는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한 이방인들을 성령의 법’ 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 성령을 주신 것이다그래야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성령의 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부를 누리는 자들이나죽을 병에 걸린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자들이라도그것 만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그 이유는 아무리 하나님의 은혜로 땅에서 부를 누리고병 고침을 받은 자라도 그것으로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까지 해결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죄 아래 태어난 인간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스도를 통해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주셨고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주셨다그런데 이를 모르고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배척하다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그리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며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이단이라며 믿지 않고 배척하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을 거역한 죄 때문에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기독교 신앙생활에서 쌓아 놓은 종교적 신념 때문에 부자 청년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믿지 못해서 결국 천국의 문턱에서 미끄러지고 말게 될 것이다이를 두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