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성령과 예수(영)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거친반석 2014. 8. 3. 13:17

본문: 요한복음3:1-15

제목: 성령과 예수()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예수께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러자 니고데모라 하는 관원이 사람들 눈을 피해 밤중에 예수를 찾아와서 사람이 늙었는데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까? 혹시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입니까?”하고 묻자, 예수께서 사람이 물(예수 살)과 성령(예수 피)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로서는 이게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이는 하나님 아들로 말미암지 않고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하늘의 비밀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유대인과 반대로 성령(예수 피)과 예수 영(예수 살)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사람들이라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그것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지만, 오늘날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사람들이 아니라서, 똑같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예수를 믿어도 마음속의 죄(자범죄)를 해결 받을 수 없다. 율법아래 살던 백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이방인들 앞에 영적으로 오시는 예수를 믿어야 마음속으로 지은 죄(자범죄)를 사함 받고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첫 사람이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을 수 있었다.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는 마귀를 심판하고, 첫 사람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해 주신다. 아담이 범죄 했을 때, 마귀가 인간의 영()을 지배하게 되었는데, 예수를 죽인 마귀가 심판을 받고 떠나자, 그 자리를 다시 하나님의 영(성령)이 다시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서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이 오시게 된 것이다.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써 그리스도 영이 아니다.

 

예수 피가 마귀를 심판하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하는 능력이 있다면, 예수 몸()은 믿는 백성들이 하나님 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를 해결하여 주신다. 똥과 똥파리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듯이, 죄와 귀신의 관계 또한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따라서 예수로부터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하면, 인간은 계속해서 있던 죽은 영(鬼神)’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계속해서 타락으로 가는 이유 또한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鬼神)’들이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鬼神)’들을 쫓아내줄 영적인 하나님 아들이 오셔야 한다. 우리가 예수를 산 영이라 부르는 것은, 예수만이 인간들에게 생명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죽은 영(鬼神)’이라 함은, 생명이 없는 귀신(鬼神)들을 두고 하는 말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모든 영(미움, 시기 질투, 음란, 거짓, 욕심 등등)을 통 털어서 죽은 영(鬼神)’이라 부른다.

 

이런 원리로,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아와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거나 혹은 병든 자들을 치료할 때마다, 눈멀고 귀먹은 더러운 귀신아! 거기서 나오라고 말했던 것이다.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사해주시는 것이나, 죽은 영(鬼神)’을 몰아내는 것이나 같은 이치다. 이런 원리에 따라 율법아래 살던 자들이 예수를 믿게 되면, 먼저 예수 살을 먹게 되어 자범죄(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게 되고, 나중에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서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되어 구원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유대인들에게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유대인들처럼 율법을 거역한 죄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예수를 믿어도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을 수가 없다. 율법을 거역한 죄가 성립되지 않으면, 예수도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해줄 수가 없다. 이는 하나님이 정해놓은 법칙이라 누구도 변개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믿는 백성들에게 먼저 법을 주시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방인들이 유대인과 똑같이 예수를 믿었어도,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지 못했던 것이다. 다만, 이방인들도 예수를 믿게 되면, 예수 피를 통해서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만 받게 된다. 그리하여 성령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영()속에 오시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은 후로는, 성령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했을 경우, 영적인 율법을 거역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악한 영(鬼神)’을 허용해 버린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을 영적인 율법아래 가두는 방법이다. 이때 악한 영(鬼神)’들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가서 온갖 질병으로 괴롭히기도 하고, 어떤 자들에게는 마음을 강퍅히 하여 영적으로 오신 아들을 못 믿게도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갈수록 점점 더 불신자처럼 변해가는 것은 악한 영(鬼神)’이 자기들 때(아들이 오실 때)가 다 되어 가는 것을 알고, 마지막에 최후의 발악을 하기 때문이다.

 

영적인 율법아래 갇힌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가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그리스도 영이 되어 사람을 통해서 영으로 다시 오시는 것이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 도적같이 오신다고 말하는 것이다. 성령을 거역하여 악한 영(鬼神)’의 지배를 받고 사는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영적인 오시는 하나님 아들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성령과 그리스도 영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어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렇지 않고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아들을 믿지 않고, 죄악을 마음속에 끌어않고 죽게 된다면, 그는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때, 지성소, 성소, 마당을 만들도록 하신 것은, 바로 인간의 영()과 혼()과 육()에 초점을 두고 만든 것이다. 지성소는 하나님(성령)이 계시는 곳으로서 인간의 영()에 해당되는 곳이며, 성소는 예수(그리스도 영)가 계시는 곳으로서 인간의 혼() , 인간의 마음에 해당되는 곳이다. 그리고 성전 마당은 인간의 육체를 뜻하는 곳이다. 성전 마당에는 손발을 씻는 물두멍이 있다. 이는 곧 죄를 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구원 받기 위하여 죄악을 감당할 때, 가장 먼저 우리의 육체가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징계는 누구나 당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징계가 없는 자는 사생자라고 말씀하신다.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가 끊어지자, 마귀는 인간의 영()을 지배하게 되었고, 귀신(鬼神)들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던 것을, 예수가 오셔서 자신의 피로 마귀를 심판하여 쫓아내고 인간의 영을 마귀 발아래서 해방시켜 주셨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던 귀신들을 쫓아내고, 예수께서 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시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기독교인들은 예수 피로 말미암아 마귀 발아래서 해방만 되었을 뿐, 아직도 여전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죽은 영(鬼神)’들이 존재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사실을 부인하고 싶겠지만, 그럴수록 죄만 더 짓게 된다. 이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예수께서 사람을 통해서 영으로 다시 오시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라야 영생을 가졌다(6:54)”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성찬식을 할 때도 빵과 포도주를 먹는 것은, 예수 살과 예수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피만 마셨을 뿐, 아직 예수 살은 먹은 적이 없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중에, 우리도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예수 살을 먹은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자가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오직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 해당되는 예수다. 그래서 그들 앞에 오신 예수는 육체를 입고 오셨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으로 오시는 예수를 믿어야, 진짜 예수를 믿는 것이다. 그래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을 수 있다.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게 되면, 예수 피만 마시는 것과 같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도 예수 살을 먹으려면, 이방인들 잎에 영적으로 오시는 예수를 믿어야 진짜 예수 살을 먹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 영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 자신을 찾아오는 자들의 죄를 사해주시며, 그들 속에 숨어 있던 귀신들을 쫓아내고, 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셨듯이, 이방인들 앞에 오신 예수 역시 기독교인들의 죄를 사해주시며,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죽은 영(鬼神)’들을 몰아낼 것이다. 이때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고 아들 앞에서 고백하기만 하면, 죽은 영(鬼神)’들은 꼼짝도 못하고 모두 떠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거짓목사들의 가르침을 따라 자신은 성령(영적인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고 우기게 되면, 다음과 같은 꼴을 당하게 될 것이다.

 

나 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不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7:21-23)”고 하는 말씀을, 주님으로부터 듣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예수 살을 먼저 먹게 하고, 예수 피를 나중에 마시게 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면, 율법도 없이 개, 돼지처럼 살던 이방인들에게는 예수 피를 먼저 마시게 한 후, 성령을 보내주시고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그리고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한 기독교인들을 영적인 율법아래 가둔 후, 마지막에 사람을 통해서 영으로 오신 아들을 통해서 영적인 율법아래 갇힌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시는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의 섭리는 놀라울 뿐이다.

 

당시 이스라엘 땅에 성경을 전문으로 연구하던 자들이 많았으나, 율법이 유대인들 모두를 죄 아래 가두기 위해서 주신 하나님의 법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도 성경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신학자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성령이 자신들에게 영적인 율법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자가 한 사람도 없다. 이로보건데,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지 않고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진리를 제대로 깨닫는 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늘도 거짓 목사들은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삼위일체 논리 속에 가두어 놓고 동일한 영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을 자신들이 만든 교리 안에 가두어놓고 꼼짝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들이 만든 교리를 따르지 않는 자들을 무조건 이단으로 매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기독교인 모두를 죄 아래 가두어놓기 위해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주셨다. 그런데 거짓목사들은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은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는 마치,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유대인들에게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고 가르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런 자들 앞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신다 한들, 기독교인들이 그런 아들을 믿겠는가? 이렇게 하여 결국 기독교 지도자들도 교인들을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것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율법이 걸림돌이 되어 예수 믿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성령(영적인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 때문에, 영적으로 오신 아들을 믿기가 쉽지 않다. 또한 유대인들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성령과 예수 영으로 거듭나는 것이 쉽지 않다. 영적으로 오신 하나님 아들을 믿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령은 예수 이름만 부르면, 예수가 흘려준 피가 있기 때문에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성령을 쉽게 보내주신다. 하지만, 영으로 오신 예수를 믿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아와 더불어 자신이 지금까지 믿고 따르던 기독교 교리(인간이 만든 교회법)’를 버리지 않으면 누구도 쉽게 아들을 믿을 수가 없다. 유대인들도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전통(인간이 만든 교리)’을 따르다가, 결국은 예수를 믿지 못하고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인간이 만든 교리는 결국 사단이 인간을 통해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