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와 소통하라!

거친반석 2014. 8. 31. 12:57

본문: 이사야1:18-20

제목: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와 소통하라!

 

오늘날 우리 사회가 점점 더 갈수록 삭막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사람들 간에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개인주의로 가다보니 대화를 거부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사람은 대화가 없으면 속에서 올라오는 것이 자신을 지배하게 된다.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곧 악한 영(鬼神)’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 우울증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도 악한 영(鬼神)’이 점점 더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OECD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한국이라고 하는데, 이는 그만큼 한국 사람들이 속으로 자신을 감추며 살고 있다는 증거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그 이유는, 사람들 간에 소통이 안 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 문을 열고 서로가 대화를 하다보면 마음에 쌓인 것들을 조금씩 해소할 수 있지만 마음 문을 닫고 있으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 생각에 지배당해서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자기 속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하자니 마땅한 상대도 없고 설사, 누구에게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 한다 해도 그것을 받아줄 사람이 없다보니, 결국은 혼자서 마음속으로 삭혀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그것이 쌓이다 보니 나중에는 우울증으로 변하게 된다.

 

마음속으로 앓는 병은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 이는 악한 영(鬼神)’이 인간들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모르고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병원을 찾아가서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지만, 의사로부터 별로 신통한 대답을 듣지 못한다. 의사도 마음의 병을 고치지 못하는 것은 악한 영(鬼神)’들을 인간이 상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갈수록 세상은 점점 더 악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런 환자들은 급속하게 늘어날 것이다.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오만가지 죄악들이 가득차 있다. 다만, 인간들이 이것을 죄악으로 느끼지 못하고 살아갈 뿐이다. 간단한 예로, 속으로 이웃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도 모두 죄악에 속한다. 이를 행동으로 옮기면 범죄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세상에는 우발적인 범죄는 없다. 인간이 무슨 일을 하려면 반드시 먼저 마음속으로 생각을 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이다. 가령, 어떤 사람이 살인을 했다면 그는 상대방을 죽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을 것이다. 이때 범인은 악한 영이지만, 경찰에 붙잡히는 것은 인간이다. 그래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죄악을 먹고 사는 영적인 존재(鬼神)가 들어 있다. 그놈이 모든 인간들에게 죄를 짓도록 뒤에서 조종을 하고 있다. 똥과 똥파리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듯이, 인간의 죄악과 귀신 또한 늘 함께 붙어 다닌다.. 예수께서 네 죄를 사하노라!” 또는 눈먼 귀신아 거기서 나오너라!” 하는 말은 모두 같은 뜻이다. 똥을 치우면 똥파리가 떠나가듯이,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사해주시면 귀신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자동으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권세는 오직 하나님 아들에게만 주신 권세이기 때문에, 아무나 이런 능력을 나타낼 수 없고, 반드시 자신의 마음속에 예수 영을 모신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인간이 악한 영(鬼神)들의 지배를 받게 되면, 근심걱정이 늘 떠나지 않는다. 아무리 돈은 많은 부자라도 혹은 권력을 손에 쥐고 있는 권력자라도 마음이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인간이 불안초조를 느끼는 것도 모두 이런 악한 영(鬼神)’들이 인간의 마음속에다 두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갈수록 점점 더 사나워지는 이유도 모두 이런 악한 영(鬼神)’들이 인간들을 조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이런 악한 영을 몰아내지 않는 한 인간은 끊임없이 이런 영적인 존재들에게 시달려야 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게 되면, 그때는 지옥 불 못에 던져져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딱히 이를 치료할 방법이 없다. 의학이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영적인 세계를 치료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그것은 이 세상 방법으로는 안 되고, 오직 하나님 아들이 오셔서 마음의 병을 치료해 주셔야 한다.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영으로 사람을 통해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가 오셔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들을 몰아내고 죄에서 자유케 해주셔야 한다.

 

오늘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로서는 그런 병을 치료할 능력이 없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도 주님으로부터 치료받아야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병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방인들 앞에는 아직 그리스도가 오시지 안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중에는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한 명도 없다. 그래서 기독교인들로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도 성령의 은사를 통해서 마음속에 든 귀신을 쫓아내기도 한다. 그러나 성령의 은사를 통해서 치료받는 것은 죄를 해결 받고 치료 받은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은사로 귀신만 쫓겨난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똥()이 남아 있는 한 악한 영(鬼神)’은 다시 들어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오늘날 성령의 은사로 병 고침을 받았던 자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제발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경우다. 기독교인들 중에 이런 경험을 가진 자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신 것은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에 유익을 주기 위함이지,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주신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좋은 예로, 이방인들이 처음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을 때는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그도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보아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하다.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영적인 율법을 주러 오셨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영적인 율법을 어겼다하여 도리어 악한 영(鬼神)’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허용해 버리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인 모두를 영적인 율법아래 가두어두기 위해서다. 그래야 마지막에 영적인 하나님 아들이 오셔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영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예수께서 먼저 인간의 죄를 사해주신다.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셔서 하신 일과 똑같다, 그런 후에 악한 영(鬼神)’들을 몰아내고, 예수께서 직접 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들어가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는 악한 영(鬼神)’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은사로 귀신을 쫓아낼 때는 죄가 남아 있기 때문에 악한 영(鬼神)’이 다시 들어오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절대 이를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인간이 영(말씀)으로 오신 그리스도와 대화를 하게 되면, 비록 사람의 입을 통해서 하시는 말씀이라도, 그 말씀은 모두 예수께서 직접 하시는 말씀이라서 죽은 영혼이라도 다시 살 수 있다. 인간이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아무리 죽은 지 오래 된 영혼이라도 다시 살아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능력이다. 좋은 예로, 예수께서 죽은 지 벌써 사흘이 되어 썩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율법시대라 예수께서 육체로 살리는 것을 보여주셨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시대라 예수께서 말씀()으로 기독교인들의 죽은 영혼을 살려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도 영적으로 오신 아들을 믿는 자들만 체험하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자는,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이 한 그 말씀을 보증하여 주기 위하여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신다. 그래야 인간들이 마음 놓고 아들을 믿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들이 전해주는 말을 듣고 행동으로 옮겼던 자들은 하나님의 역사가 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일어나게 되자 더욱더 영으로 오신 주님을 신뢰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이 믿음은 끊임없이 자라게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면, 그도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되는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인간이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을 통해서 악한 영(鬼神)’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이때 그리스도께서 악한 영의 실체를 파악하여 상대방에게 그것(죄악)을 지적해주면, 상대방이 그 말을 듣고 자신의 죄악을 시인하게 되면, 인간을 지배하던 악한 영(鬼神)’은 꼼짝없이 인간의 마음속에서 떠나게 된다. 그래서 예수께서 내가 죄인을 부르러 왔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합법적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사해주시고 악한 영을 몰아내는 방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죄악을 지적해주면, 그런 소리를 제일 듣기 싫어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공통적인 것은 바로 악한 영(鬼神)’이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런 소리를 못 듣게 인간의 귀를 막아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들로 하여금 기분 나쁘도록 계속해서 인간의 마음을 충동질하는 것이다. 이런 자는 이미 사단에게 단단히 발목이 잡혀있는 자들이다. 그래서 이런 자들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귀신이 시키는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 모두가 마음의 문을 닫고 누구와도 소통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는 부부간에 대화가 끊어지고, 부모 자식 간에도 대화가 없다보니 따뜻해야할 가정이 냉랭하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스승과 제자 사이에도 대화가 없다. 한 나라의 수장이 국민들과 소통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사회를 불통사회라고 부른다. 불신은 또 다른 불신을 낳게 된다. 이런 사회에서 인간들은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기갈기 찢기게 될 것이다. 이는 악한 영이 바라고 바라던 바다.

 

악한 영들은 주님이 오셔서 인간들과 대화하는 것을 막으려고, 벌써 이 세상을 불통사회로 만들어놓고 말았다. 그리하여 모두가 사단의 계략에 넘어가서 마음 문을 꼭꼭 닫아걸고 누구와도 대화를 꺼리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세상 것을 좋아하는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두움을 허용해서 생긴 일이다. 설사, 사단의 방해로 인간들끼리의 대화는 단절 되더라도, 영적으로 오신 주님과는 반드시 소통을 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고 악한 영(鬼神)’으로부터 벗어나서 죄에서 자유를 누릴 수가 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