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
본문: 요한복음12:44-50
제목: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
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간은 죄에서 태어나서 죄악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인간들로서는 먹고 마시며 즐기다가 육신은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혼은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 살고 있는 인간들을 구원해주시기 위해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셨다. 유대인들 앞에는 육체를 입고 오신 아들을 보내 주셨고, 오늘날 기독교인들 앞에는 사람을 통해 영으로 오신 아들을 보내주셨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들이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지 않는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하나님 아들을 믿지 않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 주신 율법과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보내주신 영적인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뿐 인간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백성들이 계속해서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하나님이 보내주신 아들을 믿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 백성이라도, 아들을 통해서 죄를 사함 받지 못하면 모두가 사단의 하수인 되어 살아간다. 하나님 백성은 아직도 죄에서 온전케 된 사람들이 아니고,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하나님 백성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우쭐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아들로 말미암지 않고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 유대인들 당시에도 기라성 같은 랍비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율법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만약 율법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기 위해서 주신 하나님의 법이라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들도 예수를 배척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그런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예수를 믿지 못하고 배척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도 유명한 신학자나 목사들이 많다. 하지만,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령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적인 율법”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영적인 율법이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주신 하나님의 법이다. 만약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령이 자신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적인 율법”이라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다보니, 교인들 모두가 거짓목사들이 전해주는 말을 곧이 듣고 그 말에 속아 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영적인 율법”아래 서 죽음으로 달려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영으로 사람을 통해 도적같이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전해주고 있지만,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그가 전하는 말씀을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는 마치,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을 믿지 않고 배척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은 자기 생각을 따라 성도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 모두가 지옥자식이 되어 가고 있다. 예수께서는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가 없이는 선생이 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마23:10)”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 하신 이유는, 인간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죽은 영(鬼神)이 들어있기 때문에, 죽은 영의 지배를 받는 자는 남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간이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데,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지 않는 자가 인간을 가르치게 되면, 둘 다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 생각으로 남을 가르치는 것은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가르침을 받는 자 역시 모두 멸망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예수께서는 이런 자들을 두고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도록 가르쳤지만, 그들 모두가 지옥 자식이 되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 역시 성도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지만, 기독교인들 모두가 구원 받았다는 말에 지옥 자식이 되어 가고 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런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하늘을 우러러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는 자라면, 성도들을 가르치는 당신들마저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여 죄 아래 살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성도들에게는 성령을 따라 살라며 채찍질 하고 있지 않은가? 바리새인들이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지 않으면서 성도들에게만 율법을 지키라고 강요하던 것과 무엇이 다른가? 오늘날 당신들이 잘못 가르친 그 말로 인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성도들은 구원 받았다며 좋아하고 있다.
만약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기 위해서 다시 오셨을 때, 성도들이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하나님 아들로 믿겠는가? 성도들은 구원 받았다며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영으로 오신 아들을 믿지 못하면, 지금까지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 했던 자라도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모두 지옥 불에 던져져야 한다. 그 책임은 과연 누가 질 것인가? 지옥 불에 던져지고 난 후에는 다시는 거기서 나오지 못한다.
유대 종교지도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잘못 가르치는 바람에 그 밑에 있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 가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 역시 성도들에게 “영적인 율법(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잘못 가르치는 바람에 기독교인들 모두가 영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 가게 생겼다. 그런데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에 대하여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 도리어 이런 사실을 알려주고 계시는 하나님 아들을 이단시하고 있다. 이는 그들이 사단(鬼神)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증거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거짓 목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 계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고 하나님 영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만 깨닫게 할 뿐,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지 않는다. 따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 기독교인들 말대로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라면, 지금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죄가 없어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계속해서 죄를 짓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증거다.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 자는 사단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만다.
인간의 마음속을 지배하고 있는 죽은 영(鬼神)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죄로 말미암아 함께 태어난 것이다. 욥이 어머님 뱃속에서부터 적신(赤身)으로 태어났다고 하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욥1:21참조).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이방인들의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죽은 영(鬼神)은 떠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령은 인간 영(靈)(지성소)속에 오셔서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하실 뿐, 기독교인들 마음속(성소)에 들어있는 죽은 영(鬼神)까지 몰아내지 않는다. 그래서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에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만약 성령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鬼神)들을 몰아낸다면, 기독교인들을 죄 아래 가둘 수 없게 된다. 하나님 목적은 영적인 율법을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모두 죄 아래 가둔 다음, 마지막에 영적인 아들을 보내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늘나라 위계질서를 무시하는 것이 된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은 법도 주시고, 죄 문제도 해결하는 분이 된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위계질서(位階秩序)는 엄격해서, 아버지가 하실 일을 있고, 아들이 할 일이 따로 있는 것이다.
성령과 그리스도 영이 동일한 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본인 역시 성령과 그리스도 영이 동일한 영인 줄 알고 있었으나, 주님께서 빛(영)으로 내 마음속에 들어오시고 난 뒤로, 내가 그것을 주님을 통해서 비로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님 안에서 한분이라는 사실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아버지와 아들이 하시는 일만큼은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령 하나님(아버지)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영적인 율법을 주신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게 된다. 영적인 율법아래 갇힌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께서 사람을 통해서 영으로 다시 오신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어거스틴의 삼위일체론을 앞세워서 성부, 성자, 성령은 한분 하나님이기 때문에 “성령을 받으면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이다”라는 결론을 짓고, 지금까지도 기독교인들이 그 교리에 속아서 모두가 사단(鬼神)의 하수인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유대 랍비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에서 태어나기만 하면, 모두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가르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유대인들도 랍비들이 전해주는 말에 세뇌되어 좀처럼 그 교리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끝내는 예수마저 배척하고 말았던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 지도들이 약2천년 동안 성도들을 죽어라고 가르쳤지만,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자가 없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하여 성령을 받으면 그리스도로 거듭난다고 맹신하고 있지만,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 하나님 영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도 절대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방인들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 받아 비로소 하나님 백성이 된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백성이 된 것을 가지고,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주장하게 되면, 도리어 사단이 기독교인들을 속이고 주인 노릇을 하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되면,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모두 지옥 불에 던져지고 말게 된다. 유대인들이 그토록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도 마지막에 오신 예수를 믿지 못해서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지금까지 열심히 신앙생활 했지만, 마지막에 영적으로 오신 아들을 믿지 못하면, 결국 자신의 죄악을 벗지 못하고 죽게 되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거친 후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배척한 죄로 히틀러에게 끌려가서 6백만 명이 잔인하게 학살당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이 땅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러도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지 못하면, 천국은 고사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