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르리라!
본문: 데살로니가 전서5:1-11
제목: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르리라!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라라(살전5:1-3)” 이 말씀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하여 하늘에 오르사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그리스도 영이 되어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본문 말씀을 공중에 재림하시는 예수로 알고 있다. 그러나 공중에 재림하는 예수는 도적같이 오시지 않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천 사장을 앞세워 나팔을 불며 오신다고 했다. 기독교인들은 이를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가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이유는, 율법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범죄”와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다. 율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법이기에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저주아래 놓여 있었다. 그들 중에서 자신을 의롭다 여긴 자들은 예수를 믿지 안했으나, 자신을 죄인으로 여긴 자들은 예수를 믿고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서 아담이 지었던 “원죄”까지 모두 사함 받게 되었다. 아담이 지은 원죄까지 사함 받은 자들에게는 “성령”이 내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은 “자범죄”와 더불어 “원죄”를 사함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성령이 내주하지 않았다.
구약 때만 하더라도 성령은 인간의 몸 밖에서 활동하셨다. 그러던 것이 예수의 피 흘림을 통하여 마귀가 심판을 받고 떠나자 성령이 인간의 영(靈)속에 다시 내주하게 되었다. 이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가 끊어지자 마귀가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고 있던 것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마귀가 심판을 받고 떠나자, 하나님의 본질인 성령이 다시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예수의 육체는 율법을 범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범죄(鬼神)”를 해결하고, 예수의 피는 아담이 범죄한 “원죄(魔鬼)”를 해결한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를 믿고 “물(몸)과 성령(피)”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적이 없다. 따라서 이방인들은 개, 돼지처럼 날마다 죄악을 먹고 마시며 살던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효력 때문이다.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는 세상 임금인 마귀를 심판하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사람 누구나 예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값없이 보내주신다. 심지어는 예수 이름을 부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필요한 자에게는 성령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이는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효력 때문이다. 그런 원리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이 너도나도 성령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다 해도 유대인들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서, 유대인들처럼 곧장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자범죄”를 사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범죄”는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죄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무조건 성령만 받으면 구원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자가 구원 받았다고 믿는 순간! 사단(鬼神)은 이런 자들을 속이고 아들을 못 믿게 하여 구원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모두 이런 함정에 빠져 있다. 좋은 예로,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자, 사단은 그들을 부추겨서 예수가 하는 일을 사사건건 방해하고 다녔다. 온전치 못한 자가 온전케 되었다고 믿는 순간! 사단은 그런 자들을 자기 하수인 삼아서 결국은 하나님 아들을 대적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개, 돼지처럼 살던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효력 때문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받은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도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는 그 순간이 바로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되는 시점이다. 이방인들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할 경우 마지막 날에는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죄 아래 갇히고 만다. 그 증거가 바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타락이다. 그들도 처음에는 성령 충만하여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떨던 사람들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모두가 자기 뜻대로 살다가 죄를 짓고 타락으로 가고 마는 것이다. 이는 그들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방인들이 처음 성령을 받을 때는 좋았지만, 성령을 따라 살지 못했으니 모두가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이 바로 이것이다. 그래야 마지막에 당신의 영적인 아들을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죄를 짓고 타락으로 가는 이유는, 그들 마음속에 죄를 짓게 하는 악한 영(鬼神)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성령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문제없이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죄를 해결 받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마음속의 죄 문제를 해결 받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사람을 통해 영으로 다시 오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은, 성령은 “인간의 영(지성소)”속에 오셔서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마음속으로 영적인 율법(성령)을 따라 살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죄를 짓고 만다. 성령을 거역하여 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께서 그리스도 영이 되어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시게 된 것이다.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오신 예수는 “인간의 마음(성소)”속에 오셔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신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성령(피)과 물(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고 있는 악한 영(鬼神)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 스스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영적인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해결해 주셔야 한다. 이렇게 오신 그리스도를 기독교인들이 믿어야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다. 그래야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지배하고 있던 악한 영(鬼神)이 떠나게 된다. 좋은 예로, 기독교인들이 지금까지 죽어라고 예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기독교인들 어느 누구도 마음이 온전케 된 자가 없다. 이는 바로 기독교인들이 날마다 드리는 예배로는 죄가 도말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鬼神)은 죄만 짓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까지 우울하게 만들어서 자살로 몰고 간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듯이,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鬼神)들 또한 모두 제각각이다. 거짓을 좋아하는 거짓의 영(鬼神)과 음란을 즐기는 음란의 영(鬼神)과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하는 영(鬼神)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은 불신자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도 얼마든지 이런 짓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자살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바로 이런 악한 영(鬼神)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인간이 악한 영(鬼神)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면 평생을 이런 악한 영에게 끌려 다니다 인생을 망치고 만다.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이런 악한 영은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오셔야 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범하면 하나님의 저주로 육체가 병들게 된다. 그때 몸에 병든 자가 예수를 찾아와서 고침을 받는다. 율법의 저주아래 있던 자가 예수를 찾아와서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자 저주의 질병이 떠난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면 하나님의 저주로 마음이 병들게 된다. 마음이 병들게 되면, 어떤 사람과도 대화하기가 싫어진다. 그리고 자꾸만 혼자 있고 싶어 한다. 이런 이유는, 악한 영(鬼神)이 자신의 정체가 들어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꺼리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모든 것을 속으로 끌어안고 혼자서 해결하려다가 그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포자기 상태에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OECD국가 중에서 한국이 자살률이 높은 것도 모두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을 거역하여 하나님의 저주로 마음이 병든 자들은,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영적인 주님을 찾아와서 문제를 해결 받아야 한다.
한국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모든 죄악을 끌어안고 살다보니, 악한 영(鬼神)들도 한국 사람들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외국 사람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상대방에게 모두 털어놓다보니 설사, 악한 영(鬼神)들이 들어왔다가도 발붙이지 못하고 곧 떠나게 된다. 그러나 유독 한국 사람들만큼은 절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기 때문에, 죄로 말미암아 들어온 악한 영들이 눌러앉아 있기 딱 좋은 장소가 되는 것이다. 오죽하면 “나는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까지 만들어서 부르겠는가? 이것만 보더라도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다보니, 악한 영(鬼神)들이 한국 사람들 마음속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 것이다. 악한 영들에게는 한국 사람들 마음속이 천국이나 다름없다.
악한 영(鬼神)들만 한국 사람들 마음속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이방인들 앞에 오신 영적인 그리스도 역시 죄 많은 한국 사람들 마음속에 들어가고 싶은 것이다. 바울이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넘쳤다”고 하는 말씀처럼,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역시 죄가 많은 곳을 좋아하신다. 그리스도는 예나 지금이나 오직 죄인을 구원하러 오시기 때문이다. 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회개할 확률도 높은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의 죄악을 깨닫게 만 해주면, 한국 사람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서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두고 어떤 자가 예언하기를 “장차 한국이 동방의 예루살렘”이 될 것이라고 말했나보다. 그러나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신 예수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들 마음속에만 들어가신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