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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믿어야 구원이다.

거친반석 2016. 3. 20. 13:13

주일 낮 말씀

본문: 마태복음28:1-20

제목: 이방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믿어야 구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무조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만 부르면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유대인들도 예수가 오시기 전까지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 이름만 부르면 구원 받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불렀던 여호와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서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시는 역할만 하였기 때문에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그림자에 불과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기는 하였지만, 백성의 신분으로는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오늘날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려면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예수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에게 알 맞는 구원과정을 주셨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기독교인에게 알 맞는 구원과정을 주셨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각각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겠다는 자들은 남의 집 담을 넘어 들어가는 강도와 마찬가지다. 설사, 그런 자들이 천국에 들어갔다 할지라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은 자들이라서 예복이 없기 때문에 모두 천국에서 쫓겨나고 말게 된다. 하나님께서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어야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하셨고, 오늘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셨다.

 

이는 이미 하나님께서 이삭과 야곱을 선택하실 때부터 정한 일이라 누구도 이를 변개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보낼 메시아의 예표로, 그리고 야곱을 이방인들 앞에 보낼 그리스도의 예표로 정하고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원 계획을 세우셨다. 바울도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를 증거하고 있다.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9:33). 여기서 부딪히는 돌은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두고 하는 말이며, 거치는 반석은 부활하여 이방인들 앞에 영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로 부딪히는 돌로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는 이사야가 예언한대로 사사건건 바리새인들과 부딪혔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건축자의 버린 돌이 되어 머릿돌이 되어 주셨다. 그렇다면 이방인들 앞에 오실 그리스도는 거친 반석으로 오신다고 했는데, 어떤 사역을 하실까?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감추어져 있는 죄악들을 모조리 들추어 낼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 이방인들은 마음속이 모두 부패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속에 숨은 죄악들을 찾아내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죄악을 찾아주는 것이 급선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결국 이방인들 앞에 거친 반석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기독교인들의 모든 죄악을 낱낱이 들추어내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기분 좋아할 사람이 과연 기독교인들 중에 몇이나 될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의 죄악을 지적하실 때,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자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여서 반석위에 집을 짓게 되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그 집이 무너지지 않겠지만, 자신을 의롭다고 하는 자들은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이단괴수로 보고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자들은 그 집을 모래위에 집을 지은 자들로서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그 집이 곧 무너지고 말게 될 것이다. 이로서 기독교인들 중에서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알곡으로 믿지 않는 자들은 쭉정이로 갈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의 구원 계획을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갖고 계셨다. 그 증표가 바로 이삭과 야곱을 선택하신 일이다. 만약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방인의 구원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될 것 같았으면 굳이 야곱까지 선택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원과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이스라엘 땅에 보낼 하나님 아들의 예표로, 그리고 야곱을 이방인들 앞에 보낼 하나님 아들의 예표로 세우셨던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하나님 아들이 두 분이라는 말이 아니다. 구세주는 어차피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시다. 하지만, 율법을 육체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것이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영적인 백성(기독교)들 앞에는 부활하신 예수를 하나님 아들로 보내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 앞에 오신 예수는 부활하여 영으로 오시기 때문에, 영은 인간의 육체를 입어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이방인 중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여 오시는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과정을 살펴보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율법아래 살게 하셨다. 그러나 죄 아래 태어난 인간은 어느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에 가서는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율법을 거역하고 죄 아래 갇히게 된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육체를 입은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아들을 믿고 나오는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나오게 되면, 율법을 거역한 죄를 먼저 사함 받게 된다. 그런 후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서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마지막에 성령을 받게 된다. 이로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과 성령()”로 거듭나게 되어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믿지 않은 자들에게는,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효력도 전달되지 않아 성령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다. 여기까지가 이삭의 예표로 오신 예수께서 하신 일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본래 하나님 백성이 아니라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이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유대인들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수 없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이방인들도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아담이 지은 원죄하나는 해결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예수 피를 통해서 아담이 지은 원죄 하나를 해결 받았다 해도 아직도 마음속에는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대로는 어느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마음속의 죄악을 해결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에게도 영적인 율법을 주셨다. 그것이 바로 이방인들은 마음속에다 주신 영적인 율법이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성령의 법이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누구나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만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처음 성령을 받을 때는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세상 것을 이기지 못하고 모두가 타락으로 가고 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죽은 영)”이 세상 것을 쫓아 살도록 종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고 자신에게 저서 끝에 가서는 모두가 타락으로 가고 마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기독교인들은 현재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어 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예수만 믿으면 무조건 천국갈 수 있다고 가르치는 자는 거짓목사요 삯꾼목사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무조건 좋아하는 자들은 사단과 자신에게 속고 있는 자들이다.

 

이제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죽었다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난 당신의 아들을 이방인들 앞에 다시 보내주시게 되었다. 성령을 거역한 이방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방인들 앞에 야곱의 예표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중에도 바리새인들처럼 율법(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자신의 의롭게 여기는 자들은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런 자들은 지금까지 죽도록 신앙생활 하고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아들을 믿지 못하여 바리새인들처럼 멸망으로 가게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 귀 있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