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거친반석 2016. 5. 8. 14:14

주일 낮 말씀

본문: 요한일서4:1-6

제목: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오늘날 너무도 많은 영들이 세상에 나와 있다. 이 많은 영들이 하나님께 속해있는지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죽이는 영인지 알지 못한 체 온갖 영들이 예수 이름으로 포장이 되어 기독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세상에 많은 영들이 나와 있다는 증거는 똑같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있는데도 각자의 마음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이 그 증거다. 그러다보니 기독교는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분열을 계속하고 있다. 기독교가 하나 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각기 다른 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영들이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여 계속해서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인간을 분열시키는 영은 아무리 하나님 이름을 부른다고 해도 결코 하나님께 속해있는 영이 아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목사의 생각이 다르고, 교인들의 생각이 달라서 의견충돌이 잦다. 이는 그들을 지배하는 영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 정치하는 자들이 맨날 싸운다고 손가락질 한다. 하지만, 실상은 우리도 그들과 하나 다를 것이 없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생각을 갖고 살기 때문에 자기 뜻과 맞지 않으면 결국 싸울 수밖에 없다. 세상 정치하는 자들이 자기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나, 오늘날 교회 안에서 자기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나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악한 영이 인간을 지배하는 한 인간은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키며 살 수밖에 없다. 예수께서 나를 따르고자 하면 아비와 자식이 다툼을 벌이게 되고, 어미와 딸이 그리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싸우게 된다고 말씀하셨던 이유 또한 인간의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 줄 아시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이다.

 

세상에는 이렇게 수많은 영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영들을 가려서 믿어야 한다. 그렇지만 영들을 가려서 믿기에는 일반 성도들 뿐 아니라 말씀을 전하는 목사들마저도 어둠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분별해서 믿기가 쉽지 않다. 기독교인들이 이것 하나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악한 영들에게 속지 않을 수 있다. 그리스도는 결코 둘과 셋으로 나누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게 되면, 절대 분열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분열이 일어나는 것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누가 지배하고 있는가? 그것은 죄악이 가득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죽은 영이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이 자신의 마음을 지배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죄가 가득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성령께서 지배할 수가 없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을 거역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이 방해를 하기 때문에,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자고 외쳐보지만,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자고 외쳐보아도 그것은 허공을 가르는 소리에 불과하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하나 될 것 같았으면, 오늘날 기독교가 이렇게 나누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아니하면 성령으로는 하나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하나 될 것 같았으면 부활하신 예수께서도 또다시 기독교인들 앞에 오실 필요가 없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하나 될 수 없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또다시 오시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오셔서 믿는 자들 마음속에서 악을 제거하고, 영으로 믿는 자들 마음속에 들어가셔야만 비로소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꼭 믿는 자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셔야 진정한 화평이 찾아온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에게 화평이나 평안은 깃들 수가 없다.

 

요한이 본문에서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고 한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현재 누구의 지배를 받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라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탄생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같은 형제요 자매들이다. 그런데 그들 중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고 지범죄를 사함 받은 후,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서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아 성령의 지배를 받는 자가 있었고, 그렇지 못한 자들은 모두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요한은 그런 자들을 향하여 적그리스도 영을 받은 자라고 아주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말했지만,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오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두 가지 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다. 첫 번째는, 율법을 육체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다. 자범죄라 함은 자신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율법을 육체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거역하게 되면 하나님의 저주로 육체에 병이 들게 되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그들을 치료해 주셨던 것은 모두 이런 맥락에서 하신 일이다. 그리고 예수가 육체를 입고 오신 두 번째 목적은,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원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다. 아담이 지은 원죄는 죄악 가운데 태어난 인간의 피로는 해결할 수가 없고, 오직 죄 없는 인간의 핏값으로 지불해야 된다. 그래야 인간을 지배하던 마귀가 떠나고, 성령께서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된다.

 

이런 원리에 따라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오셔서 율법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범죄를 사해주시기 위해서 일부러 채찍에 맞아주셨으며, 그 다음은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일부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주셨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두 가지 죄를 두고 (육체)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은 오직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또다시 사단에게 속게 된다. 지난주에도 말씀 드렸듯이, 기독교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유대인들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다. 다만, 이방인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서 첫 사람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고, 사단의 발아래서 살다가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이 된 것이다. 이를 두고 반쪽 구원만 받은 상태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에게는 아직도 부활하신 예수를 통해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아야 할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거짓 목사들의 구원 받았다는 말에 현옥 되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인들의 구원과정을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으로 이야기 하자면, 기독교인들은 이제 겨우 바로(마귀)를 떠나서 홍해바다만 건넌 상태이다. 따라서 현제 기독교인들은 시내산에 도착하여 성령(영적인 율법)을 받고 광야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광야생활을 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이제 새로운 지도자(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따라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그리고 요단강을 건넌 후에는 여리고 성을 지나야 하고 또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아모리 족속(죽은 영)과도 피 흘리기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 그런데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만 보고 우리도 예수 믿고 성령 받았으니까 구원이다라고 말하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자기 자신(죽은 영)에게 속고 만다. 신약성경은 오직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을 두고 기록한 말씀이지, 결코 기독교인들 두고 기록한 말씀이 아니다. 신약성경이 기록될 당시 기독교인들은 탄생하지도 않았다. 그나마 바울이 기록한 말씀이 이방인들을 위해서 기록한 말씀이지만, 바울도 유대인이라 자신에게 주어진 말씀 외에는 더 알지 못한다. 따라서 바울이 이방인의 모든 것을 대변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바울이 기록한 말씀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자기가 맡은 일에 본분을 다하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바울이나 열두제자들은 왜 이방인의 구원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기록하지 못했을까? 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 때문이다. 이사야가 메시아가 오신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사야가 장차 그리스도께서 하실 일까지 모두 다 알고 기록할 수는 없다. 설사, 하나님께서 알려주신다 해도 인간은 깨닫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할 수 없는 것이다. 신약성경을 기록한 바울이나 열두제자들이 이방인의 구원과정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지 못한 것도 바로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 외에는 더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들이 보고 느낀 것만 기록했던 것이다. 그 뒷일은 바로 하나님 아들이 오셔서 완성시켜 주실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이 맡은 임무에만 충실했던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도 기라성 같은 신학자나 목사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아는 자가 없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하실 일에 대하여 아는 자도 없다. 이는 바로 기독교인들이 아직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아직도 기독교인들은 어둠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빛이 없이 사는 인간의 마음속은 어둠뿐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셨더라면 당연히 예수께서 다시 오신다는 사실과 그리스도께서 하실 일들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해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중에는 아직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없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말해주는 자가 없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 2천년 역사를 통 털어 어느 누구도 부활하신 예수가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울이나 열두제자들이 신약성경에 기록한 말씀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기독교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목사와 이단들이 세상에 나왔음이라! 하나님께서 속한 자는 이것으로 알지니 곧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다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부활하신 예수께서 영으로 다시 오셨다는 사실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기독교인들은 위 말씀을 근거로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자인지 아니면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인지 반드시 점검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중에 어느 누구도 위와 같이 부활하신 예수를 믿어야 구원이라고 말하는 자는 없다. 이는 아무리 성령 충만한 자라도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아직 부활하신 예수가 기독교인들 앞에 정식으로 말씀을 전해준적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 내용은 앞으로 기독교인들 모두에게 전해주게 될 말씀이다. 그때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자는 부활하신 예수를 믿고 나올 것이나, 이스라엘 땅에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절대 믿지 않을 것이다. 이로서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하나님께 속한 자와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가 극명하게 갈리게 될 것이다. 이를 두고 요한은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4:5-6). -귀 있는 자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