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자신을 사랑하지 말라!

거친반석 2017. 1. 15. 13:27

주일 낮 말씀

본문: 요한복음12:20-26

제목: 자신을 사랑하지 말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12:24-25).

 

오늘날 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을 만날 수 없다. 그 이유는 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를 산 영이라 부를 때,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는 영을 죽은 영이라 부른다. 따라서 믿는 자든 믿지 않는 자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죽은 영이 들어 있다.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는 죽은 영은 인간의 주인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자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인간 곁을 떠나게 되자, 그때부터 인간의 영()마귀가 지배하게 되었고, 인간의 혼()죽은 영이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던 것을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마귀가 세상 임금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자, 그때부터 이 세상 누구든지 예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바로 아담의 범죄 때문에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다시 인간 곁으로 돌아오신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도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공로 때문에 값없이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았다고 하여,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지배하고 있는 죽은 영까지 모두 해결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죽은 영에게 지배당하며 살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지배하고 있는 죽은 영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실을 알고 계시지만,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은 기독교인 모두를 죄 아래 가두기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영적인 율법이다. 영적인 율법아래 갇힌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토록 하신 것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지배하고 있는 죽은 영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죽은 영이 절대 물러가지 않기 때문에, 이방인들은 반드시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죽은 영을 몰아낼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죽은 영을 합법적으로 몰아내고 믿는 자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들어가시게 된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주인으로 들어가게 되면, 다시는 이런 자는 타락으로 가지 않을 뿐더러 절대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죽은 영이 떠나고 없기 때문에 교만한 길에 들어서지 않는 것이다.

 

오늘날 제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하고, 교회에서 아무리 높은 감투를 쓰고 있는 자라도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교만해져서 자기 자랑을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가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큰 능력을 나타내더라도 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주인으로 자라잡고 있다. 70~80년대 한국 교회를 주름잡던 부흥강사들이 끝에 가서 타락하는 이유는 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에게 져서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로 주신 것은 본래 자기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천사들의 손을 빌어 나타내던 것이나, 인간이 교만해져서 자기 자랑을 일삼게 되면 하나님께서 은사를 회수해 간다. 은사를 회수 당한 자는 거의 패인이나 다름없다. 그때 무슨 능력이라도 또다시 받아보려고 발버둥쳐보지만, 하나님은 이미 그를 떠났기 때문에 다시는 능력을 주지 않는다. 이때 그 틈을 노리고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귀신이 슬그머니 들어와서 성령의 역사라며 교인들을 미혹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주님께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교회만 다니면 혹은 예수 이름만 부르면 모든 죄가 도말되어 구원에 이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히브리서에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을 것이라말하고 있다. 이 말은 첫 것은 낡아지고 없어지는 것이라서 둘째 것을 세원 온전케 하신다는 것이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율법은 장차 오는 그림자일 뿐 그것으로 사람이 온전케 될 수 없기 때문에, 둘째 것을 새워서 온전케 하시겠다는 것이다. 그 둘째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 말은 꼭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된다. ,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고 지금까지 성령의 법아래서 신앙생활 해온 것이 첫 것에 해당된다면, 장차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통해 영으로 오시는 그리스도가 둘째 것에 해당된다. 따라서 지금까지 첫 것을 붙잡고 있던 기독교인들은, 이제 둘째 것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고 하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아래서 약2천년 동안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던 것들이 모두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예배당에 나가 예수 이름을 약2천년 동안 예배드리던 것들 모두가 장차 부활하여 오실 예수 그리스도 모형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지만,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고 하나님 영이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할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도말해주지 않는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를 모르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으로 착각하여 모두가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독교인들 말대로 만약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라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지금쯤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사라지고 없어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들어 있어서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있다. 그 증거로 기독교인들이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는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떨다가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다시 옛날로 돌아가 버리고 만다. 이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게 방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만약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라면, 예수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을 몰아내고 인간의 주인으로 자라잡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더 이상 타락으로 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기독교인들이 타락으로 가는 것을 봐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음이 분명하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기독교인들은 죽은 후에 마지막 날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 아래서 살게 하신 것은 당신의 백성들을 죄인 만들기 위해서다. 그런데 하나님 법을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가지고 도리어 의롭게 되려 한다. 하지만 죄악 속에 태어난 인간이 하나님 법을 온전히 지키며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하나님 백성들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어기고 모두가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하나님 법아래 갇힌 죄인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신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도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공로로 성령을 보내주셨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역할을 하시기 때문에,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의무적으로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역시 마음이 부패하여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영적인 율법)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만다. 이는 본래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좋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기독교인들을 죄인 만들기 위해서 성령(영적인 율법)을 보내주신 것인데, 기독교인들은 도리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좋아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현재 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여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를 바울 같은 자를 통해 다시 이방인들 앞에 보내주신 것이다. 이는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이방인들의 죄를 사해주는 일을 맡겨주셨기 때문이다.

 

사람을 통해 이방인들 앞에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곧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과 원수가 되고 만다. 기독교인들은 유대인과 달리 모두가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받은 사람들이라 마음속의 죄(죽은 영)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게 되면 어느 누구도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셨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마음속으로 지은 죄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죄가 해결 되지 않기 때문에, 이방인들은 반드시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알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귀 있는 자는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