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거친반석 2024. 10. 6. 12:22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로마서 8:1-11

제목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로마서8:1-2).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하는 말은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하는 말은인간의 영()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하고인간의 혼(魂)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아직 바울처럼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한 명도 없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앞에는 이제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시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신의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신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인간 속에 오시는 장소도 다르고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르다. 성령은 오셔서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시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서 인간의 혼(魂)을 지배하신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현재 성령만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죄가 왕 노릇하고 있다.  

 

성령께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 법대로 살라고 말씀하신 것이나 같은 이치다. 유대인들 역시 죄 아래 태어나다 보니 누구도 율법을 지킬 수 없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 보니 누구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끝에 가서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유대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육체를 입은 예수가 오셔서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셨듯이, 오늘날 '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인격적으로 오셔서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하나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고, 현재는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들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다는 말은 장차 다시 오실 그리스도 모형 아래서 신앙 생활 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모형 아래서 하는 신앙 생활로는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다. 그 이유는 모형 아래서 하는 신앙 생활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 인간의 어느 것도 온전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죽은 영)가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아직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것이 아니다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무조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구원 받았다며 좋아하고 있다이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자가 구원 받았다고 말하게 되면 어찌 되겠는가? 즉시 사단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만다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교만이 하늘을 찌르게 되자, 마귀는 그들을 즉시 자기 하수인 삼아 예수를 대적하도록 만들었다.

 

그렇다면 바울은 왜 본문과 같은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일까바울이 성경에 기록한 말씀은 장차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앞에 오셔서 이루실 말씀을 기록한 것이다하나님께서도 선지자들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2천 년이 지난 후예수가 오셔서 그 말씀들을 모두 이루어주신 것처럼예수 역시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셔서 이루실 말씀을 바울을 통해 미리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미리 말씀하시고 나중에 그 말씀들을 모두 이루어 가신다. 예수도 마찬가지로 미리 말씀하시고 나중에 그 말씀을 모두 이루어 가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다. 

 

만약 성경에 미리 예고도 없이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면, 그렇지 않아도 이단들이 나타나 자신을 재림 예수요 보혜사 성령으로 속이고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그리스도마저 예고 없이 오시게 되면 얼마나 많은 거짓 선지자와 거짓 목사들이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 포장하여 교인들을 미혹하겠는가? 지금도 적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거짓 목사들이 나타나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무차별적으로 사냥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이런 거짓 선지자와 거짓 목사와 사이비와 이단들을 확실히 구분해주시기 위해서 사전에 미리 예고를 하고 오시는 것이다. 혹시 성경에 미리 예언 되지 않은 자들이 나타나 자신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더라도, 기독교인들은 절대 그런 자들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   

 

사도행전 9장을 보면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이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가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신 것이다예수가 육체로 계실 때는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부활하신 후로는 예수도 영으로 계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부활하신 예수가 맨 처음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갔던 자가 바로 사도 바울이다이스라엘 땅에 이미 열 두 제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삼았던 것은장차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 앞에 가서 하실 일을 미리 보여주시기 위해서다.

 

바울이 성령을 받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바울이 예수의 밝은 빛을 보고 눈이 멀게 되자예수께서는 바울에게 다메섹으로 내려가 아나니아의 안수를 받도록 말씀하신다당시 아나니아는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하던 500문도 중의 한 사람으로바울에게 안수 하자 즉시 바울에게도 성령이 임하게 되었다성령은, 성령을 받은 자의 안수를 받을 때 임하게 된다그러나 그리스도 영은,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고 있는 자의 말씀을 통해서 인간의 마음속에 심어지게 된다마태복음 13장 씨 뿌리는 비유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예수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시기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사도행전9:16-18). 바울은 이때 성령을 받고 눈을 떠 다시 보게 되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바울 마음속에 부활하신 예수가 계셔서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모르고자신도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바울과 똑같이 그리스도가 계셔서 말씀하신다고 믿고 있다하지만바울이 전하는 말씀과 기독교인들이 전하는 말은 전혀 다르다바울이 전하는 말씀은 바울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셔서 하시는 말씀이라서 인간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게 된다하지만기독교인들이 전하는 말은 모두가 인간의 생각을 전하는 것이라서인간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지 못한다.

 

기독교인들이 아직도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말씀을 전하는 자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신학자나 목사들을 통해서 수많은 성경 말씀을 들었지만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도말 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이는 말씀을 전하는 신학자나 목사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증거다하나님께서는 오직 당신의 아들에게만 인간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따라서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셔서 전하는 말씀이 아니라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절대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

 

그리고 성령을 통해서 전하는 말씀이라도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해결 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그 이유는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법(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실 뿐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방인들에게 주신 성령은, 율법도 없이 살아가던 이방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일 뿐,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를 모르고 자꾸만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말하게 되면, 죽은 영(귀신)이 기독교인들 마음을 지배하여 사망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은, 이방인들 모두를 죄 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다. 그래야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율법 아래 가두어 놓은 다음, 유대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예수를 보내서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성령의 법대로 살아야 한다가령예수께서 형제를 미워하지 말라고 했으면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그리고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지 말라고 했으면 음욕을 품지 말아야 한다그런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이미 수많은 죄악(미움, 음란, 시기, 질투, 분노, 거짓, 탐욕)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어느 누구도 죄를 짓고 않고는 살 수가 없다이렇게 하여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되었다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이다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해결 받을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지은 죄는 기독교인들 스스로 지은 죄라서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하나님 앞에 아무리 많은 예배를 드려도 해결 되지 않는다. 그리고 불쌍한 자들을 돌보며 자신의 전재산을 다 털어 구제하는 일을 했더라도 해결되지 않는다그리고 성찬식 때마다 아무리 많은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셔도 죄는 해결되지 않는다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오직 이방인들 앞에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인격적으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해결 받을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모두 해결되었다고 믿겠지만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오직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만 해결하여 주신다. 다시 말해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 는 해결해 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오직 이방인들 앞에 인격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만 해결해 주신다.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예수가 구세주이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구세주이다.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바울이 기록한 말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을 보고 구원 받았다며 교만한 마음을 먹게 되면기독교인들은 즉시 사단의 하수인이 되고 만다. 사단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게 되면그들은 자신(죽은 영)의 생각을 강하게 내세우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마다 사사건건 시비를 걸게 된다바리새인들이 예수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던 이유가 마귀가 그들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면 똑같이 하나님 이름을 부르며 예수를 믿는 자들 같지만, 그들 속에는 '악한 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대적하는 것이다.

 

이방인들에게 주신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할 뿐성령으로는 누구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계속해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게 되면사단은 그런 자들을 자기 하수인 삼아서 사사건건 그리스도가 하는 일을 방해하게 된다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자들은 이미 '악한 영'에게 마음을 장악 당한 자들이다. 따라서 이런 자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다 하여 그리스도를 이단 괴수라며 죽이려 하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오늘날 입술로는 예수 이름을 부르지만 속에는 '악한 영'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 자들의 모습이다.

 

바울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그리스도)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말하고 있다이때 기독교인들은 자신들도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육신의 생각으로 말하지 않는다고 말하겠지만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누구나 육신의 생각을 말하게 되어 있다. 육신의 생각은 곧 죽은 영(귀신)이 주는 생각이라서 죄를 짓는 행위이기 때문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평안이 깃들지 못하는 것은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죽은 영'은 인간의 목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인간들과 함께 한다. '죽은 영'은 성령을 받아서는 절대 떠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떠나게 된다.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고 주인이 되어 주시면그때야 비로소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도 평안이 깃들게 될 것이다.

 

이렇게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신 자를 두고 바울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다고 말하는 것이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제라도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인격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기 위해 전심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는 자신을 찾고 찾는 자들에게 나타나시기 때문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