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17:20-21
제목: 하나님 나라는 너희 마음속에 있느니라!
율법을 육체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체의 죄를 사함 받아야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 있고, 불신자로 살다가 예수 이름을 부르고 율법(성령)을 마음속에 받은 기독교인들은 속사람의 죄를 사함 받아야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의 규례에 따라 성전에 나가서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께 제사만 드리면 그것으로 자신들의 모든 죄가 도말되는 줄 믿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성전에 나가서 그야말로 열심히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율법으로는 인간이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그들은 전혀 몰랐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율법으로 육체의 죄를 깨달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무조건 성전에 나가서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께 제사만 드리면 그것으로 자신들의 모든 죄가 도말되는 줄 믿었다.
율법아래서 행하던 모든 행위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몰랐던 것이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히10:1)”
당시 기라성 같은 율법학자들이 즐비했지만 이런 사실을 누구도 알 수 없었다. 그것은 어둠속에 사는 인간으로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속성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아들 한분뿐이시다.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그리스도로 옷 입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바울이 예수를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었다.
오늘도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속성을 모르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성령의 법(죄)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아직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깊은 뜻을 모르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 기독교인들 앞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하여, 자신들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와 계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성령은 아버지 영이요 그리스도 영은 아들의 영이다(마10:20참조). 따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안했다. 고로 기독교인들의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안다는 것은 모두 속임수에 불과하다.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보내주신 성령은, 이방인들의 마음속에 주신 율법이다. 이방인들 마음속에 율법(성령)을 주신 이유는, 부패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깨달아 가도록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있어야 장차 오실 아들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또한 유대인들처럼 죄를 깨달아가라고 주신 율법(성령)으로 모두 구원 받았다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율법(성령)을 받은 기독인들 또한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성령의 법으로 부패한 자신의 마음속에서 죄를 깨달아가기는커녕,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모두가 예수로 구원 받았다는 사실만 믿고 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 또한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어둠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셨다면, 기독교인들은 사도 바울처럼 그동안 배운 모든 지식들을 배설물처럼 여겨야 한다. 그리고 지금쯤 바울처럼 모두가 죄인 중에 괴수가 되어 겸손한 삶을 살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아직은 그리스도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두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 같은 형제들을 단지, 자신들과 교리가 틀리다는 이유로 정죄하며 심판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도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마귀의 하수인이 되어 같은 동족을 정죄하고 심판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교만한 자를 마귀가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어둠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중에서 한 가지만 예를 들어보면, 만약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믿는 자들 마음속에 오셨다면, 기독교인들은 더 이상 사람 손으로 지은 건물(교회)에 나가 예배드릴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교회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셨다는 것은, 인간의 마음속에 거룩한 성전이 건축되었다는 말이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속에 계시는데 굳이 사람 손으로 지은 건물에 나가 사람들이 전하는 말을 들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성전도 예수가 오시기 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성전의 주인 되시는 예수가 오시고 난 뒤에는 별 쓸모가 없게 되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2:19)”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주장처럼 정말로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셨다면, 기독교인들 또한 벌써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는 일을 그치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아직도 부패한 자신의 마음속이 온전치 못하기 때문에 날마다 예배당을 찾아 율법(성령)의 규례에 따라 온갖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자신이 만족을 못 느끼기 때문에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이다. 그 누군가가 바로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그리스도이다. 이런 사실만 미루어보아도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라는 사실이 명백하다. 따라서 아직 기독교인들은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 온전한 구원에 이른 자 또한 없는 것이다.
바울이 율법아래 살아갈 때는 자기 마음대로 살아갔지만, 예수를 만나고 난 뒤에는 그도 절대 자기 뜻대로 살아가지 못한 것처럼,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의 법아래서 살아갈 때는 자기 마음대로 살아갔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 절대 우리 마음대로 살아가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2:20)”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성령을 따라 살고 있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율법을 따라 살 수 없듯이,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 또한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자가 없다.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게 되면 하나님 법을 어긴 것이 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독교인들 앞에도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시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법으로 자신의 부패한 마음속을 들여다보아서 자신이 더러운 죄인임을 깨닫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죄악)을 몰아내고 주인으로 들어오시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다. 이방인들 앞에 오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오직 인간의 마음속에다 거룩한 성전을 짓기를 희망하신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거짓 선지자와 거짓 목사들은 사람 손으로 지은 건물 속에 그리스도가 계신 것처럼 가르치고 있다. 이단으로 분류되는 자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신천지 같은 곳은 과천 땅에다 그리스도 왕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자꾸만 교회 건물을 크고 화려하게 짓는 교회들도 땅에다 왕국을 건설하겠다는 신천지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겉모습을 화려하게 꾸미는 자들치고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실 것은 만무하기 때문이다.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그리스도께서는 오직 인간의 마음속에다 성전 짓기를 희망하신 다는 사실을 안다면 당장에 겉모습을 꾸미는 일을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오늘날 아무리 교회가 크고 화려해도 그곳이 그리스도의 성전이라 말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성도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교회라도 그리스도께서는 그곳에 계시지 아니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직 인간의 마음속에다 성전 짓기를 소망하신다. 이를 망각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해서 혹은 크고 웅장한 교회라고 해서 그런 곳에서 그리스도를 찾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오직 마귀의 미혹만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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