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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마음속에 성전을 건축하라!

거친반석 2014. 1. 5. 15:03

본문: 요한복음2:13-22

제목: 너희 마음속에 성전을 건축하라!

 

 

예수께서 유대인들을 향하여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말씀하신다. 그때 유대인들이 들고 일어나서 하는 말이 “우리 조상들이 46년 동안에 걸쳐 지은 이 성전을 어떻게 네가 사흘 동안에 일으켜 세운다는 말이냐?”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길길이 날뛴다. 그러나 예수는 성전(聖殿)된 자기 몸을 가리켜 한 말이나, 유대인들이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오해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벌떼처럼 달려드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주신 건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은 그야말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요 또한 자신들의 삶의 구심점 역할을 하던 곳이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이 없어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웬 보잘 것 없는 자가 나타나서 성전을 허물고 사흘 동안에 짓겠다는 것이다. 이는 유대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요.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이다. 충분히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분통을 터뜨릴 만하다.

 

 

만약 오늘날에도 예수께서 기독교인들 앞에 도적 같이 오셔서, 지금까지 예배당에서 드리던 모든 예배를 폐하고 “나를 믿으라고 말한다”면 과연 기독교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모두가 눈에 쌍심지를 키고, 도적 같이 사람을 통해서 오신 예수를 이단으로 치부하며, 당장에 그를 잡아 죽여 없애려 할 것이다. 지금까지 그 어떤 이단이라도 예배를 폐하면서까지 자신을 믿으라고 말한 자는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어둠속에 살고 있는 인간과 하나님 아들이 다른 점이다.

 

 

어둠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로서는 그들이 아무리 하나님 백성이라 하더라도 결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아들 한분뿐이다. 따라서 인간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스도로 거듭나야 한다. 그런데 당시 예수를 배척하던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겠는가?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지금까지 성령의 법아래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왔지만, 이방인들 앞에 영적으로 오신 아들을 믿고, 그리스도로 거듭나기 전에는 절대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율법의 규례를 따라 살도록 하신 것은 모두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어는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들로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모르기 때문에,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 오신 아들에 대하여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았다면 절대 그런 행동을 취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백성이라도 어둠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오늘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시고, 성령의 법에 따라서 예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도록 하신 것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도적 같이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들로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모르기 때문에,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 오신 아들에 대하여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다. 만일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았다면, 아들에게 절대 그런 행동을 취하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라도 어둠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이방인들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바울처럼 그리스도로 거듭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하여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말이 된다. 기독교인 말대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다면 구원 받은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만약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면, 기독교인들은 아직 구원 받지 못한 것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신가? 아니 계신가를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 그것은 기독교인들의 삶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만약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다면, 기독교인들은 예배당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행위를 진즉 그쳤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예배당에 모여서 예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은, 아직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증거다. 그 이유는, 유대인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전(예배당)에 모여 하나님 앞에 제사(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은, 아직 자신들 마음속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성전이 건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성전이나, 오늘날 예배당이나 모두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들어오시게 되면 이런 것들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된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육체를 입고 오신 아들을 믿어야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성전이 세워질 수 있고, 영적인 율법아래 살고 있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으로 오시는 하나님 아들을 믿어야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성전이 세워지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사람 손으로 지은 건물에 나아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성전이 건축되지 안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아직 때가 되지 않아 기독교인들 앞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적인 아들을 보내주신 적이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백성들일 뿐, 아직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기독교인들이 예배당에 나아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증거는, 기독교인들 스스로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기독교인 말대로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라면 기독교인들은 예배 드리는 행위를 진즉에 그쳤어야 했기 때문이다. 믿는 자가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말해놓고도 계속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 부족한 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전이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시면 더 이상 누구의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던 것은, 장차 오실 하나님 아들을 바라보고 드렸던 제사이다. 예수가 오시고 난 뒤, 정말로 눈에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은 로마군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고, 진짜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전이 예수를 ale는 이스라엘 백성들 마음속에 세워지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믿는 자들이 바라던 진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다. 예수께서도 이를 두고 사람 손으로 지은 건물을 허물고, 성전(聖殿)된 자기 몸을 믿으라고 말했던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영적으로 오실 하나님 아들을 바라보고 드리는 예배이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아 하나님께서 당신 아들을 세상에 들어 내놓지 않고 계시지만, 이제 때가 되면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드러나게 하실 것이다. 그때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고,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야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전에 세워지게 될 것이다.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성전이 세워지게 되면, 그 어떤 비바람과 태풍에도 굳건하게 잘 견딜 것이다. 그러나 자기 마음속에 성전에 없는 자는 조금만 바람이 세게 불어도 금방 넘어지고 말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아들이 오시고 나면, 그동안 기독교인들에게 주셨던 예배를 포함한 모든 은사들이 다 폐하여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야 기독교인들이 아들 앞으로 달려 나와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들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구원 사역을 펼치기 시작하면, 그때는 이미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것(권세)을 일임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으로 주셨던 모든 은사들을 폐하게 되는 것이다. 바울도 이를 말하고 있다.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들이 모두 폐하리라(고전13:8-10)”

 

 

말세에 기독교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분명 하나님 아들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성령의 역사라며, 이적을 행하는 자가 있다면 이는 모두 사단의 하수인들이 벌이는 불법행위이다. 신앙이 연약한 자들은 성령의 역사라고 말하며, 이적 행위를 나타내는 사단의 하수인들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사단도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늘에서 불도 끌어내리고, 얼마든지 병든 자를 낫게도 한다. 이미 한국 땅에는, 성령의 역사를 가장한 사단의 하수인들이 버젓이 교회간판을 달고 영혼을 사냥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가장 조심해야할 것이 바로 자신들에게 주신 ‘율법’‘복음’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복음’은 모두들 잘도 설명을 한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에게 주신 ‘율법’‘복음’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들에게 주신 ‘율법’‘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다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복음’을 그대로 자신들에게 적용시켜서, 자신들도 예수를 믿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꼭 알아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복음’은 오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고, 오늘날 영적인 백성(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백성들에게 알맞은 ‘율법’‘복음’이 따로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율법’이란 바로 ‘성령의 법’이다. 성령의 법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주신 ‘영적인 율법’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그리스도 영’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성령은 예수의 영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로서 ‘아버지의 영’이다. 예수께서도 분명히 ‘성령’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마10:20참조).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은 율법’ 역할을 하신다.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 받은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면 마지막 날에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자가 없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도 현제는 모두가 성령(하나님의 법)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말았다. 법아래 갇힌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앞에도 하나님의 ‘영적인 아들’을 보내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 앞에 보내주시는 ‘영적인 복음’이다.

 

 

‘영적인 아들’이란?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그리스도 영이 되어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천국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이방인들 앞에 오시는 하나님 아들 또한 겉모습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나, 그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신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전하는 말씀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이 되는 것이다. ‘성령의 법’아래 갇힌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오시는 하나님 아들을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이다.

 

 

기독교인들이 영적으로 오신 아들을 믿고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게 되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숨어 있던 모든 죄악(죽은 영)이 떠나고 대신 그 자리를 그리스도께서 차지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세워지는 ‘거룩한 성전’이다. 하나님께서 인간들 마음속에 이루시고자 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다.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성전이 세워진 자는, 다시는 눈에 보이는 건물에 나아가 ‘예배’드릴 필요가 없다. 그것은 자기 마음속에서 ‘천국’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천국이 이루어 진자는, 더 이상 이 세상 어느 누구로부터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믿지 않아 자기 마음속에 성전이 세워지지 않는 자들은, 끝까지 사람 손으로 지은 건물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다. 예수를 믿지 않던 바리새인들을 보라! 지금도 그들은 무너져 내린 예루살렘 성전 벽에 대고 통곡을 하고 있다. 예수는 믿지 않지만, 하나님은 믿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들을 통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아버지 앞에 올 자가 없다고 했다. 그들은 예수는 부인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믿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지금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령을 받고, 모두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제아무리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러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결코 당신의 자녀로 인정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없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 말씀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쌔 거기서 예복(그리스도로 거듭나지 않는 자)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청함(현 기독교인들)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아들을 믿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0-14)”

 

 

성경이 이렇게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 중에도 유대인과 같은 자들이 많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는 하나님 아들로 인정하겠지만, 사람을 통해서 이방인들 앞에 도적 같이 오신다는 예수는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늘에 오르신 예수가 사람을 통해서 다시 오실 수 있냐는 것이다. 사도 바울 마음속에 예수가 영으로 들어가서 천국복음을 전했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지만, 마음이 강퍅한 자들은 절대 사람을 통해서 오신 그를 하나님 아들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진짜 하나님이 보낸 아들은 배척한 체, 사람 손으로 지은 건물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끝까지 예배를 드리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을 구원해줄 메시아를 세상 끝날 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다.

 

 

사도 바울은 이런 자들은 두고 하나님의 저주아래 있는 자라고 말한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갈3:10)” 유대인만 어리석은 자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 중에서도 얼마든지 어리석은 자들이 나올 수 있다. 자신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우쭐되는 자들일수록, 또는 교회에서 높은 감투를 쓰고 있거나, 혹은 중요한 직책을 맡은 자들도 하나님이 보낸 아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아들을 배척하는 이유는, 그들 마음이 교만하고 높아져서 모두 사단 손에 넘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는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시는 하나님 아들은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영적인 백성(현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영적으로 오시는 하나님 아들을 믿게 되면, 비로소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도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전이 세워지게 된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당신의 자녀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가 바로 알곡으로서 하나님 곡간에 무사히 들어가게 될 것이다. -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