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천국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

거친반석 2021. 9. 5. 12:44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마태복음19:16-30

제목: 천국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

 

본문에 등장하는 부자청년이 예수를 찾아와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묻는다. 그러자 예수께서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고 말씀하시자, 부자청년이 대답하기를 “어느 계명입니까?” 하고 묻는 것이다. 그러자 예수께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러자 부자청년이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내가 무엇이 부족합니까?” 하고 당돌하게 대답하는 것이다. 그러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부자청년은 한마디로 자신은 계명도 잘 지켰고 또한 율법아래서 신앙생활도 열심히 잘했기 때문에 당연히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믿었다. 그래서 예수를 만나서도 의기양양 했던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네가 가지고 있는 재물들을 모두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자, 그 청년이 세상에서 모은 재물을 버릴 수가 없어서 근심하면서 예수 곁을 떠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이처럼 어렵다고 말씀하시는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천국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다 자신들은 하나님 자녀로서 불쌍한 사람들을 돌보아 주었고, 길거리에 나가 오갈 데 없는 사람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었으며, 고아원과 양로원을 찾아가 봉사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무조건 천국은 자기들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천국에 들어 가기가 이처럼 쉬울 것 같았으면, 유대인들도 예수를 믿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쉽게 천국에 들어갔을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천국 들어가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부자청년도 율법아래서 모든 계명을 지키며 열심히 신앙생활 했기 때문에 당연히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믿었다. 그런데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보니,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지 아니하면 누구도 쉽게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신앙생활을 잘했기 때문에 틀림없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천국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현제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죄아래 살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무조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섭리를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우리 속담에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속담이 있는데, 기독교인들이 꼭 그러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율법아래서 신앙생활 한 것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의 법아래서 신앙생활 한 것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그 이유는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나 율법아래서의 신앙생활은 자신의 죄를 깨달아가기 위한 것일 뿐, 율법 아래서의 신앙생활로는 인간의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예수를 통해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아야 천국에 갈 수 있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아야 천국에 갈 수 있다. 만약 그리스도를 통해서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그런 자는 반드시 천국에서도 쫓겨나고 말게 된다.

 

다음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의 예복을 입지 않고 천국에 들어 간자가, 천국에서 수족을 결박당한 체 쫓겨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쌔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마22:11-13). 여기서 예복을 입자 않은 사람이란? 그리스도를 통해 마음속의 죄를 사함받지 않고 천국에 들어간 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했어도, 그것은 본인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예수님 당시 부자청년도 모든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하고 있다. 부자청년의 이 말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가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했어도,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이 자기 스스로 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인간이 죄에서 온전케 되려면 반드시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부자청년은 어리석게도 자신의 노력으로 천국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지금까지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했더라도, 본인들 노력으로는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오늘날 아무리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했던 사람이라도, 천국의 주인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본인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사함 받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방인들은 유대인과 달리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도말되지 않기 때문에, 성령만 받아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해결 받을 수 있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그동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고, 성령까지 따라 살지 못하게 하던 ‘죽은 영(귀신)’들을 모조리 쫓아내 주신다. 똥을 치우면 똥파리도 함께 떠나게 되듯이,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해결하게 되면 ‘죽은 영’들도 그때 모두 함께 떠나게 된다. 그런 후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때부터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속에서 그리스도가 사시게 된다.

 

이를 두고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성령의 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2:20-21).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으면 자신도 그리스도로 거듭난 줄 알고 있는데,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서, 성령을 받아서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로 거듭날 수 없다.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하는 말은, 나의 옛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을 두고 그리스도 거듭났다고 말한다. 그런데 성령은 하나님 영이라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아서는 그리스도로 거듭날 수가 없다. 그리고 성령을 받아서는 나의 옛사람이 죽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나의 죄악 또한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육신에게 져서 성령을 멀리하고 타락의 길을 걷고 말게 된다.

 

유대인들은 이방인과 달리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 이유는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모두가 율법을 거역한 죄인들이라서, 그들이 예수를 믿게 되면,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께서 율법을 거역한 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먼저 사해주시게 된다. 예수를 통해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받게 되면, 그들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가 모두 도말되고 없어진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땅에 육체가 병든 자들이 많았던 것은, 모두가 율법을 거역하여 하나님의 저주로 육체가 병든 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육체가 병든 자들이 예수를 찾아와 고침을 받게 되면,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게 되는 것이다.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은 자들이 예수를 끝까지 믿게 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가 마귀를 멸하게 되는데, 이때 인간의 영(靈)이 비로소 마귀 발아래서 나오게 된다. 마귀가 떠난 그 자리(인간의 영)를 성령이 오셔서 지배하게 된다. 그러니까 성령이 오셔서 예수를 통해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은 유대인들의 마음을 죄악의 길로 빠져들지 못하도록 성령께서 붙잡아 주시는 것이다. 열두 제자들도 성령께서 그들 마음을 붙잡고 사용하셨던 것이다. 신약성경은 온통 유대인들의 구원과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제자들이나 사도 바울이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이방인들은 성령만 받아서는 거듭날 수가 없다. 이에 따라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비로소 자신의 옛 사람(죄악)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런 자를 두고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이런 자를 당신의 자녀로 인정한다. 바울은 이를 두고 "너희 안에 그리스도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로마서8:9). 바울의 이 말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입술로는 예수 이름을 부르나 그는 생명이 없이 죽은 자로서 영생에 이르지 못하게 됨을 말하고 있다.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영(靈)속에 오셔서 인간의 머리를 지배하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예수의 영으로서 인간의 혼(魂)속에 오셔서,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신다. 이에 따라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셔야 비로소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된다. 성령이 인간의 영(靈)속에 오신다는 근거는,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시자, 성령이 예수 머리위에 비둘기처럼 임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성령이 오셔서 죄 없는 예수의 마음을 붙잡고 일하셨던 것이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도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다는 근거는, 지성소에 하나님이 계셔야 하듯이, 성소는 그리스도가 계시는 장소이다. 이에 따라 하나님이 계실 지성소는 인간의 영(靈)을 상징하고 있으며, 예수가 계실 성소는 인간의 마음을 상징하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성전 하나를 지을 때도 모두 인간의 영혼(靈魂)에 초점을 맞추고 지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에, 하나님의 법궤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놓여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하나님의 무소불위하심과 하나님께서 이 세상 역사를 주관하고 계심을 나태내고 있는 것이며, 예수가 계신 성소에, 떡상과 금촛대와 향로가 놓여 있었던 것은, 인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오셔서 날마다 인간에게 말씀을 들려주셔야 생명으로 나아가게 되고, 그리스도의 빛이 인간의 마음속에 계셔야 인간이 어둠속에 거하지 않게 되며,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대신하여 중보기도를 올려 드려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다.

 

천국에 들어가기가 이렇게 까다롭게 어려운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천국을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말씀을 가르치는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이다. 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모르고 말씀을 가르치다보니, 유대인들을 배나 지옥자식을 만들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종교지도자들 역시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모르고 말씀을 가르치다보니, 예수 믿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은 것으로 생각하여 누구나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잘못 가르치고 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잘못 가르치는 바람에, 유대 백성들이 예수를 이단으로 배척하고 믿지 않아 배나 지옥자식이 되고 말았듯이, 오늘날 종교지도자들 역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잘못 가르치는 바람에, 기독교인들 모두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이상하게 여겨 믿지 않는 것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구원 받았다는 가르침을 받지 않았더라면, 그나마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 가능성이라도 있겠지만, 모두가 구원 받았다는 말에 세뇌 되어 죽어도 기독교에서 배운 그것을 놓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기독교인들에게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야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부자청년처럼 재물만 버려서도 안 되고, 이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자신이 가진 부와 명예는 물론이요 자기 부모와 형제도 버려야 되며, 자기 목숨까지도 버려야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마음을 다해 주를 쫓아야 된다고 말씀하신다.

 

오늘날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과연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실천할자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 하나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기 싫어하는 자는 부자청년처럼 결국 천국의 문턱에서 미끄러지고 말게 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성령의 법아래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고 자신하는 자는, 부자청년처럼 천국의 문턱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 그래야 천국에 거뜬히 들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어찌어찌하여 운좋게 천국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예복이 없는 자는,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점검하시기 때문에, 천국에서도 결국 쫓겨나고 말게 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