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없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거짓이다.

거친반석 2015. 9. 13. 13:01

주일 낮 말씀

본문: 마태복음5:17-20

제목: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없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거짓이다.

 

죄 아래 태어난 인간이 그리스도가 없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악한 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제대로 믿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입술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뿐 실상은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하겠지만, 마음중심에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면 거짓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마음중심을 살피시는 이유는, 인간의 마음속에서 그리스도를 찾기 위해서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없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거짓이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제대로 믿을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처음 예수를 믿고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을 받았지만 어느 누구도 성령의 법(율법)을 제대로 따라 살지 못하는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이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을 제대로 따라 살려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을 몰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기독교인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제대로 믿을 수 없다. 기독교인들이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는 불같이 뜨겁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지는 것은 악한 영의 방해로 말미암아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제대로 따라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끝에 가서 타락하는 이유는 모두 악한 영이 기독교인들을 죄를 짓게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을 제거하려면 기독교인들 스스로는 불가능하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듯이, 죽은 자가 죽은 영을 몰아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을 몰아내려면 기독교인들 스스로는 안 되고, 반드시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그리스도 영이 되어 사람을 통해 다시 오셔야 한다. 사람을 통해 기독교인들 앞에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의 죄를 사해주셔야 한다. 그래야 기독교인들도 마음속에서 모든 악을 제거 받고 죄에서 자유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죽은 영을 몰아내고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이다. 이것이 없이는 기독교인들은 어느 누구도 주를 볼 수 없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모두들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착각하고 있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악이 가득하다. 죄악이 기득하다는 말은 아직도 기독교인들이 죄에서 자유하지 못하다는 말이다. 죄를 인격적으로 표현하면 귀신이다. 따라서 생명이 없는 영을 우리는 죽은 영이라 부른다. 엄밀히 말해서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죄를 해결 받지 못한 영이 죽어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아직도 죽은 영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인들이 완전히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독교인들 역시 바리새인들처럼 멸망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이 모두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하여 모두가 구원 받았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 앞에 그리스도가 오신다하여도 기독교인들은 구원 받았다는 것 때문에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것이다. 바리새인들이 바로 이런 악한 영에게 속아서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자신을 죄에서 구원해줄 예수를 배척하고 말았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모두가 악한 영에게 속아서 자신들을 죄에서 구원해줄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이제라도 자신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을 버리고, 기독교인들 앞에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아야 영생에 들어갈 수 있다. 성경에 기록된 율법과 복음은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피 흘림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영적인 백성들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영적인 복음을 받아들여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부인하고 자꾸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과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았다고 하게 되면,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 때문에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지 않으려면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아야 한다.

 

이방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도 없이 개, 돼지처럼 살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게 되자, 비로소 이방인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받게 되었다.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모두가 영적인 율법을 따라 살아야 하지만,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죽은 영)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따라 살지 못하고 모두가 성령을 거역하고 말았다. 기독교인들은 현재 모두가 죄 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다. 기독교인들이 입으로는 아무리 구원 받았다고 주장해도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그리스도 영이 되어 사람을 통해 기독교인들 앞에 다시 오신 것이다.

 

이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을 통해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들어가게 된다. 이를 부인하는 자들에게는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죽은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마지막 날에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아야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귀 있는 자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