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라!

거친반석 2018. 4. 15. 13:33

주일 낮 말씀

본문: 요한복음3:16-21

제목: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라!

 

부활절이 지난지가 벌써 2주가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죄 아래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다는 증거는, 주일마다 예배당에 모여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과 부활절에 그리스도 모형에 불과한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기독교인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라! 기독교인들이 정말 온전한 구원에 들어간 사람들이라면 굳이 이런 행동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 보라! 하나님 앞에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을 위한 제사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하나님 앞에 예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그것이 무엇을 위한 예배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앞에 예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다시 보내달라는 의미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부활절 날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고 있는 것 또한 예수께서 내가 다시 올 때까지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그런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신다면, 기독교인들은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더 이상 드리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부활절을 더 이상 기념하지 않아도 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셨을 때,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해 주시고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좌정하게 되시므로, 기독교인들은 그때야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주일마다 예배당에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은, 마치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하나님 앞에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기독교인들이 부활절 날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고 있는 것은, 유대인들이 유월절을 기념하며 양고기와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는 모두다 율법(유대인)과 성령의 법(기독교인)아래 살고 있는 하나님 백성들이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하고 있는 행위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모두다 그리스도 모형에 불과한 것들로서, 유대인들은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으면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 모두 사라질 것들이요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리스도 모형으로 주신 것들이 모두 다 사라질 것들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2천년 동안 하나님 앞에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있었지만, 예수가 오시자, 그를 믿고 나오는 자들은 더 이상 그런 행위들을 계속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예수를 믿지 않던 자들은 계속해서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고 있었으며, 유월절도 철저하게 지켜야 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또한 초대교회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2천년 동안 하나님 앞에 예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하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셨을 때, 그를 믿고 나오는 자들은 더 이상 이런 행위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은 유대인들처럼 계속해서 예배당에 모여 예수 이름으로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며, 부활절에도 계속해서 빵과 포도주를 나눠 먹고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자꾸만 성령 받은 것을 가지고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령은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 하나님 영으로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을 주러 오셨다. 이는 마치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과 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은 이방인(기독교)인들은 마음속으로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이방인(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법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만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 어느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여 끝에 가서는 모두가 율법아래 갇히게 되었던 것과 같은 이치다.

 

율법아래 갇힌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스라엘 땅에 보내주셨듯이, 이번에는 이방인들 마음속에 주신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을 따라 살지 못하여 현재 죄 아래 갇혀 있는 이방인(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또다시 이방인(기독교)인들 앞에 보내주시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꾸만 성령 받은 것을 가지고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게 되면,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주장하던 것과 같은 꼴이 되고 마는 것이다.

 

사도행전16장을 보면,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혔을 때 밤에 기도하자,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갈라지고 옥문이 열리며 쇠사슬에 매여 있던 사람들이 풀려나게 되는 것을 본, 간수가 죄수들이 모두 도망한 줄로 생각하여 칼을 빼들어 자결 하려하자, 바울이 큰 소리로 우리가 여기 다 있다며 간수로 하여금 자결하지 말도록 타이르자, 간수가 벌벌 떨며 가로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고 묻자, 바울이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당시 바울이 기록한 이 말은 너무도 유명한 말씀이 되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전도할 때마다 사용한다.

 

그러나 바울의 이 말은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이방인들로 하여금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게 하여 땅에서 하나님 백성 만드는 역할을 할뿐,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렀다고 하여 당장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예수를 따르던 열두제자와 달리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바울은 어떻게 하든지 이방인들에게 예수를 소개하는 일을 맡은 자이다. 따라서 바울 입장에서는 어디를 가나 당연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당시 바울이 뿌린 씨앗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지금은 약20억 명 정도가 하나님 백성이 되어 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들 속에서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자녀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시는 것이다. 그 역할은 바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바울이 했던 말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말씀하신 다면 아마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이방인들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오늘 본문 말씀 중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오늘날 이 말씀도 기독교인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말씀 중에 한 구절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어서는 절반의 구원만 이루어질 뿐 결코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본래 하나님 백성이 아니기 때문에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유대인들처럼 곧장 구원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고 성령 받은 것으로 말미암아 이제 겨우 땅에서 하나님 백성이 된 것에 불과하다. 이를 두고 편의상 절만의 구원만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는 말은, 그동안 이방인들이 세상(사단)법을 따라 살았지만, 이제부터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법을 지키며 사는 백성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육체에 주신 율법을 지킬 수 없듯이, 기독교인들 또한 마음속에다 주신 영적인 율법 또한 누구도 지킬 수가 없다. 그리하여 이방인(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 것이다. 따라서 오늘 본문 말씀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용하신다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다시 보내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방인(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게 되면 자신들도 구원 받은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데,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마치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은 율법을 기록한 책이요 신약은 예수께서 오셔서 율법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따라서 신약성경은 오로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의 구원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그런데 이제 겨우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땅에서 하나님 백성이 된 것에 불과한 사람(기독교인)들이, 자신을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으로 착각한 나머지, 자신도 무조건 예수 믿고 성령만 받으면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독교인들 모두가 사단이 파놓은 크나큰 함정에 빠져 있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스스로는 사단이 파놓은 함정에서 누구도 빠져 나올 수 없다. 이 함정에서 빠져 나오려면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만 자신이 잘못된 것을 알고 그 함정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곧바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율법아래서 2천년을 살다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그것으로 그들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방인들은 본래 하나님 백성이 아니고 하나님 법도 없이 이방인으로 출발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도 곧바로 구원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며,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는 그 순간부터가 하나님 백성으로서 첫 출발을 시작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자꾸만 이것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에 사단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들어 억지 구원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기독교인들도 성령의 법아래서 2천년을 살다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제야 이방인들 앞에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다시 보내서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 귀 있는 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