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요한일서1:1-12
제목: 그리스도가 다시 오심은 귀신을 멸하려 하심이라!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한일서3:8-9).
본문 말씀을 기독교인들에게 적용하면, “죄를 짓는 자는 귀신에게 속하나니, 귀신은 처음부터 인간의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여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하느니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 것은, 인간을 죄 짓게 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는 귀신을 멸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다시는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리스도가 그의 마음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치 못함은 그리스도가 주인으로 계시기 때문이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지만,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귀신)’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가 왕 노릇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영적인 존재(귀신)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온갖 훼방을 놓기 때문에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이 방해하는 바람에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의 법’ 아래 갇히게 되었다. ‘성령의 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 이를 두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심은 기독교인들을 죄 짓게 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는 귀신을 멸하려 하심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이는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면, 먼저는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게 된다. 그런 다음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으면 마지막에 ‘성령’을 받게 되는데, 이로써 예수를 믿은 유대인들은, ‘자범죄’와 ‘원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는 율법을 주신 적이 없기 때문에,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어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자범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누구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이에 따라 오늘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모두가 자기 자신이나 혹은 거짓 목사들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도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음으로써 한 가지 죄는 해결 받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원죄’이다. 아담이 지은 ‘원죄’는 이 세상 어느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오직 흠 없는 예수 피로만 해결될 수 있다. 그래서 죄 없는 예수가 육체를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주신 것이다. 이를 두고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말하고 있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 죄(원죄와 자범죄)가 있는데, 두 가지 죄를 모두 해결 받아야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만약 한 가지 죄라도 해결 받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현재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한 가지 죄(원죄)는 해결 받았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자범죄)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아직 어느 누구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악(미움, 시기, 질투, 분노, 도적, 거짓, 음란, 탐욕)이 가득하다. 그런데 기독교인 모두가 어둠 속에 살다 보니 어느 누구도 이런 죄를 지적하는 자가 없다. 그리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죽은 영(귀신)’에게 완전히 속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영적인 존재가 훼방을 놓기 때문에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게 되었다.
오늘날 ‘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 다시 말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기 위해서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귀신)을 쫓아내고,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리스도가 인간이 주인이 되어 주시면, 그때부터 다시는 죄에 거하지 않게 된다. 그 이유는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귀신)이 인간의 마음속에서 떠나고 없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바울이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말하고 있다.
이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 하기 전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죽음의 천사가 그 집을 피해 갔듯이,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계신 자는 죽음도 그를 피해 간다. 그러나 당시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집은 죽음을 피해가지 못하였듯이, 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서 아무리 열심히 신앙 생활을 잘 했더라도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으면 사망을 피해 갈 수 없다.
이와 같은 경우를 두고 성경은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1-14). 여기서 말하는 예복은 곧 그리스도를 뜻하는 말로서,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지 않는 자는 결국 천국에서도 쫓겨나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가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고 있던 마귀를 멸하려 오셨다면, 이방인들 앞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귀신(죽은 영)을 멸하려 오셨다. 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영생에 이르게 되는지, 이제 그 이유가 분명해졌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이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하여 영벌에 처하게 될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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