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말씀
본문: 마태복음9:9-13
제목: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으러 나오라!
병든 자가 의사를 찾아가서 자기의 병명을 말하게 되면 의사는 거기에 알맞은 치료를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자신의 문제를 들고 영혼의 치료자이신 그리스도를 찾아가서 자신의 문제를 의뢰하게 되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병명을 알지 못하여 그리스도를 찾아가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치부가 들어나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거나 혹은 그리스도 빛 앞에서 자신의 정체가 들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자신을 선하다 혹은 착하다 믿기 때문이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자신의 영혼은 병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자신의 영혼을 치료받으려 하지 않는다. 부활하여 이방인들 앞에 영으로 다시 오신 그리스도를 믿으려면 자신의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만 할뿐 자신의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들은 자신의 육체가 병들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영혼 또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육체가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인간의 영혼은 죄로 말미암아 모두 병들어 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죄악 속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모두가 마음속으로 중한 병을 앓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높은 권력을 가진 자라도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릴 수 없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이 마음속으로 앓고 있는 중병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영혼이 병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율법 아래 살도록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어느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모두가 율법을 거역하고 말았다. 율법아래 갇힌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아들을 보내서 그들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토록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 대다수가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하나님이 보내주신 아들을 믿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도 율법을 거역하여 몸에 병든 자들이 예수를 찾아와서 고침을 받았다. 그러나 건강한 자들은 끝까지 예수를 찾지 안했다. 이것이 바로 율법 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과정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자신의 영혼이 병 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보내주셨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기독교인들이 성령(영적인 율법)을 따라 살아야 하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이다. 이 자범죄를 해결 받지 못하면 기독교인들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사람을 통해 영으로 그리스도를 다시 보내주셨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대다수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하나님이 보내주신 아들을 믿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도 성령을 거역하여 마음속으로 중병을 앓고 있는 자들이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병을 치료받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건강하다고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찾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구원과정이다.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영혼의 치료자로 오신 그리스도를 찾게 된다. 자신의 영혼이 병 들었다는 사실을 모르게 되면, 그리스도가 그들을 치료해주고 싶어도 치료할 수가 없다. 예수께서 자기 고향에 가서 병든 자들을 치료하려 했지만, 고향 사람들이 예수를 메시아로 보지 않고 요셉 혹은 마리아의 아들로 보는 바람에 예수께서 그들을 치료하고 싶어도 치료할 수가 없었다. 그리스도는 예나 지금이나 오직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육체에 생기는 병은 고통을 통해서 알기도 하고 혹은 병원에서 진단을 통해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속에 생기는 병은 인간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병원을 찾아가서 진단을 받아도 발견되지 않는다. 인간의 마음속에 생긴 병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생긴 병이기 때문에, 자신의 병명을 제대로 알려면 자신이 먼저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빛(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조명을 받아야 한다.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던 사람이 검사를 통해서 암을 발견하였다면 그것도 말기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아마 그 사람은 그 자리에서 까무러치고 말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자신의 영혼이 병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모두들 그 자리에서 까무러치고 말 것이다. 자신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 틀림없이 구원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영혼이 병들어 있다니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빛을 통해 자신의 병명이 정확히 드러난 이상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제 치료를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는 오직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영혼이 병 들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직 기독교인들 앞에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안했다는 증거다. 이는 마치 자신의 몸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는데, 검사를 받지 않아 암세포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다.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병은 오직 그리스도의 빛을 통해서만 찾아낼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아직까지 자신의 병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독교인들이 아둔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직 기독교인들 앞에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안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오셔야 만이 기독교인들의 병명이 정확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자신의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 하나님 영이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빛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러 오신 것이다. 만약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라면 기독교인들은 벌써 그리스도의 빛을 통하여 자신의 병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아직까지 자신이 병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는 성령이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성령이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정확히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실은, 성령은 기독교인들이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해 오셨지만, 그리스도는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마감된 후에 오신다는 사실이다. 이런 일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도 똑같이 주어졌다.
어떤 사람이 몸이 아파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까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살기 위해서 의사에게 매달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은 의사를 찾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자신이 죄인(중환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자는 살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다시 찾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중환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찾을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병명을 제대로 아는 자만 의사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도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라야 의원이 쓸데 있다”고 말씀하신다. 율법 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범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육체가 병들어 신음하고 있었지만, 예수께서 그들 모두를 치료해 주신 것은 아니라, 자신의 문제를 들고 예수 앞으로 달려 나왔던 자들만 치료해 주셨다. 그들은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예수께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줄 분으로 여기지 않았던 것이다. 신약 성경을 보면 건강하던 자들보다는 병든 자들이 예수를 찾아와서 문제를 해결 받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마음속으로 병든 자들이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찾게 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난다. 아무리 육신이 건강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마음속에는 죽음에 이르는 병을 가지고 있다.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이 병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육신의 병은 세상 의학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마음속의 병은 이 세상 어떤 의술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 이 세상 의학으로 치료될 것 같았으면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필요가 없다. 죄악으로 말미암은 영적인 병은 오직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만 치료할 수 있다. 우리가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실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마치, 자신의 마음속에 병이 없는 것처럼 말하는 자가 있다면, 이런 자는 헛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암 덩이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당장 아프지 않다고 하여 건강한 것이 아니다. 암세포가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있어서 고통을 느끼지 않을 뿐 언젠가는 암세포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그 사람은 곧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영적인 질병 또한 당장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하여 죄가 사라진 것이 아니다. 인간이 살아 있는 한 죄는 인간을 떠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생전에 이병을 치료받지 않고 죽게 되면 우리는 영원한 고통가운데 버려지게 된다.
오늘날 신앙생활 하고 있는 기독교인들도 죽음의 공포는 피해갈 수 없다. 그들 역시 아직은 하나님 법아래 살고 죄인의 신분으로서 아직 그리스도 거듭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모두가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지만,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 하나님 영이라서 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했다는 증거는, 기독교인들이 하늘 것 보다는 세상 것을 더 붙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에서 아직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더 이상 구원 받았다는 말에 속으면 안 된다. 자신의 마음속에 분명히 죄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 받았다고 말하게 되면, 암세포를 자신의 몸속에 가지고 살면서도 건강하다고 자신을 과신하는 것과 같다. 암세포가 육신을 좀먹듯,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또한 인간의 영혼을 좀먹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실을 아시고 이방인들 앞에도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기독교인들의 영혼을 치료해주시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은 건강하다며 끝까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그리스도를 거부한다면 그는 영원한 고통(지옥)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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