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천국에 대한 이해!

거친반석 2018. 6. 3. 13:46

주일 낮 말씀

본문: 마태복음13:31-33

제목: 천국에 대한 이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고 있다. 이는 바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는 간증 자들의 말만 듣고 천국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간증 자들의 말에 의하면, 천국은 모든 집들이 다 금으로 되어 있고, 사람이 다니는 길 또한 모두 다 황금으로 되어 있으며, 심지어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들마저도 모두 금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정말 간증 자들의 말처럼 천국은 모든 것들이 다 금으로 되어 있을까? 우리는 간증 자들의 말이 어느 정도나 현실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그 증거들을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성경에는 천국에 관한 말씀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성경 어디에도 천국이 금으로 되어 있다는 말은 한군데도 없다. 이렇게 되면 간증 자들이 말하는 천국과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이 너무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천국이 온통 황금으로 되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 같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은 돌멩이가 갑자기 황금으로 변하는 곳이 아니라, 자기 밭에 심은 작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말씀하시거나, 술 만드는 밀가루 속에 넣은 누룩과 같다고 말씀 하신다. 결국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인간의 마음 밭에 심기어졌을 때, 점점 자라서 큰 나무가 되거나, 그리스도의 말씀이 인간의 마음 밭에 떨어지게 되면, 누룩처럼 점점 부풀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그런데 왜 간증 자들은 하나 같이 천국은 모두 황금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일까? 간증 자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직 이방인의 때가 이르지 않아 기독교인들 앞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안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로서는 천국이 무척이나 궁금한 한 것이다. 이방인들의 이러한 궁금 점을 풀어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부득이 천국을 황금으로 표현하여 간증 자들에게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간증 자들이 한번 두 번 간증을 하다 보니, 교인들의 환호가 점점 줄어들게 되자 좀 더 가장된 화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인간의 욕심이 들어가게 되자, 정작 하나님께서 의도했던 바와는 달리 간증 자들이 자신의 자랑을 더 늘어놓게 되어 결국에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마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와 마찬가지로 이런 간증은 기독교인들에게 약간의 유익은 줄 수 있겠으나, 계속해서 이런 간증만 접하다보면 정작 천국의 주인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앞에 오셨을 때, 그를 믿지 못할 확률이 대단히 높아지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땅에서 하나님 백성이 되었을지라도,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성령의 법아래 사는 죄인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율법아래 살면서 율법을 거역한 죄인이던 것과 같은 이치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만 받으면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믿고 있는데,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 아버지(하나님) 영이라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올 수가 없다. 만약 성령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그 자리에서 모두가 즉사하고 만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실 수 있는 분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 한분뿐이다. 이런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은 지성소와 성소에 각각 누가 계셔야 되는가를 더 공부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방인의 때가 이르지 않아 아직 기독교인들 앞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시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말은, 아직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천국이 도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직 기독교인들은 온전한 구원에 이른 것이 아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에 아니라, 살아서 가는 곳이라는 것이다. 만약 천국이 죽어서 가는 곳이라면 예수께서 천국을 겨자씨나 누룩으로 비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예수께서는 천국을 겨자씨와 누룩으로 비유하고 계신다. 그러시면서 그것들이 땅이나 술 만드는 밀가루에 떨어졌을 때 점점 자라서 큰 나무가 되거나 가루 전부를 부풀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이는 곧 그리스도의 말씀이 인간의 마음 밭에 떨어졌을 때, 점점 자라서 큰 나무가 되거나 누룩처럼 부풀어서 결국에는 장성한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이처럼 천국은 결코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 그 말씀이 자기 마음 밭에 떨어지게 되면, 본인 마음속에서 천국이 점점 자라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그런데 아직 천국을 자기 마음속에서 맛보지 못한 자들이, 간증 자들의 말만 믿고 천국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 보면, 정작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그를 믿지 못하게 되므로 죄 때문에 결국은 유황불이 타는 못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천국에 대하여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어 둔 보화와 같다고 말씀하시거나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사람과 같다고 말씀 하신다. 그리고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천국을 이렇게 표현하신 이유는, 천국이 너무도 값지다는 것을 강조하시기 위해서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값진 것이 있다하여도 결코 천국보다는 값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들은 어떠한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다니며 입으로는 하나님과 예수 이름을 부르면서도 천국을 붙잡으려는 욕심보다는 세상 것을 붙잡으려는 욕심이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 구원 받았으니까 천국은 이미 따 놓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여, 이제는 세상 것을 붙잡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한번 깊이 되돌아보아야 한다. 만약 자신이 이런 잘못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면, 빨리 거기서 돌이켜야 한다. 예수께서는 세상 것보다 천국이 훨씬 더 좋다고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의 고집을 버리지 못한 체, 계속하여 썩어질 세상 것을 붙잡으려고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게 속고 마는 것이다.

 

진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부활하신 그리스도)이 자기 마음속에서 이루어진 자들은 절대 세상 것을 붙잡으려고 발버둥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천국이 세상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보잘것없고 썩어질 세상 것을 붙잡으려고 발버둥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천국에 대한 말씀은 예수께서 성경을 통하여 너무도 잘 말씀해 주고 계시기 때문에, 굳이 내가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러나 예수 이름을 부르면서도 여전히 세상에서 출세하여 좋은 집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먹고, 잘살고 싶어 하는 자들은 아직 자기 마음속에서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이런 자들은 아직 구원에도 이르지 못한 자들이기 때문에, 장차 기독교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기독교인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실 분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우리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았는데, 왜 또다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이냐고 반문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나의 입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율법을 육체에다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구원에 이를 수가 있고, 오늘날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땅에서 영적인 백성이 되어, 현제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이방인)들은 모두가 마음속으로 성령을 거역한 죄인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으로 지은 죄(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자신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기 때문에 이 말을 듣기 싫어하는 자들은 굳이 듣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반드시 이 말을 듣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귀 있는 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