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유대인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

거친반석 2025. 1. 26. 10:21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로마서3:19-31

제목유대인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

 

유대인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은 각각 다르게 진행된다오늘날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모르고 신앙 생활 하게 되면 아무리 열심히 교회를 다녀도 모래 위에 지은 집이 되고 만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바람이 불고 홍수가 나면 무너지고 말게 된다. 좋은 예로,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믿지 않아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멸망으로 가게 된다. 그 이유는 마음속에 들어 있는 '자범죄'를 해결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유대인들이 처음은 율법으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은 예수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되듯이, 기독교인들 또한 처음은 성령(율법)으로 시작하였지만, 마지막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이 완성 된다.  이에 따라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이삭의 예표로 오신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되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야곱의 예표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이 쉽게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유대인과 이방인은 하나님 백성으로 출발부터가 다르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받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율법’ 아래서 2천 년 동안 살다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자범죄와 원죄'를 해결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되지만, 이방인들은 세상(사단) 법을 따라 살던 사람들이라,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아담이 지은 '원죄' 하나만 해결될 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이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누구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이방인들은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 백성으로서 첫 출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성령을 받은 후부터는 누구나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 만약 성령의 법(말씀)대로 살지 못할 경우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성령의 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이란? 예수께서 신약 성경에 기록한 말씀을 두고 하는 말로서, 가령, 예수께서 형제를 미워하지 말라고 했으면 형제를 미워하지 말이야 한다. 그런데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미움'이라는 죄악이 남아 있다 보니 누구도 형제를 미워하지 않고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이다.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지만, 도리어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한 그것이 기독교인들의 발목을 붙잡아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았다. 결국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은,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 모두를 '성령의 법'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 성령을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도 성령의 법’ 아래서 약 2천 년 동안 살게 되었다. 

 

'성령의 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는 말은, 부활하신 예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 마음속에 영(빛)으로 들어가서 복음 전하는 사역을 시작하신 것처럼, 이번에는 이방인 중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여, 그 사람 마음속에 영(빛)으로 들어가서 이방인들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가 다시 오시겠다는 말씀은 보라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6:15). 어떤 자들은 본문 말씀을 두고 공중에 재림하실 예수를 두고 하신 말씀이라고 말하는데, 공중에 재림하실 예수는 세상 마지막 날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오시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오신다. 하지만, 본문에 도적같이 오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실 그리스도를 두고 하신 말씀으로서, 그리스도께서 아무도 모르게 도적같이 오셔서 자신을 믿는 자들의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 이것이 바로 감추어진 하늘의 비밀이다.

 

계시록에 말씀에 어린 양이 와서 인()을 떼기 전에는 봉인된 하나님 말씀을 열 자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있다이 말은 곧 그리스도가 오셔서 성경에 감추어진 비밀 즉, 기독교인들의 구원 과정을 설명해 주지 않으면기독교인들로서는 누구도 하늘의 비밀을 알 수 없다고 하는 말이다하늘의 비밀이란이방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떻게 구원에 이르게 되는지 누구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을 기독교인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실 분은 오직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한 분 뿐이라는 것이다.

 

유대인들도 율법만 잘 지키면 의롭게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 뿐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유대인 누구도 알지 못했다. 그러던 것을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 율법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그리고 율법으로는 왜 의롭게 되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구원의 비밀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유대인들을 두고 예수께서는 '소경이 소경은 인도 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말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하나님 아들로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도 하늘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마찬가지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성령이 기독교인들에게 무슨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앞에 어떤 죄를 짓게 되었는지, 더 나아가  왜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되는지그 과정을 그리스도가 오셔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지 아니하면 기독교인들로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알 수가 없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도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셨듯이, 이방인들 앞에 오신 그리스도 역시 똑같은 말씀을 기독교인들에게 하시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모든 비밀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 역할을 주시고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실 뿐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씀해 주지 않는다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해결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일은 오직 당신의 아들에게 맡기셨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말씀해 주시고, 기독교인을 구원에 이르게 하실 분은 오직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다.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그것으로 유대인들은 구원이 완성된다. 하지율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아니라서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어도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자범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자범죄란인간이 하나님 말씀(성령)을 거역하고 스스로 지은 죄를 두고 '자범죄'라 부른다.

 

그렇다면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자범죄)는 누가 해결해 주시게 되는가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위에서 말했듯이,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여 영으로 계신 예수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시는데기독교인들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자신들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은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방인들은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라서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어도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는 오직 자기 백성(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죄(자범죄)만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오직 이방인들 앞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해결 받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율법으로 의롭게 되라고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율법을 통해 유대인들의 죄를 깨닫게 하려고 율법을 주셨다그런데 유대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안하무인으로 행동하다 예수를 믿지 못하여 많은 사람들이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성령을 통해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주셨다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다

 

매번 말하지만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할 뿐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성령만 받아서는 결코 영생에 들어가지 못한다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영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 주셔야만 해결될 수 있다. 마태복음13장 씨 뿌리는 비유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부활하신 예수가 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점점 자라게 되면, 그동안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던 '죽은 영'이 쫓겨나고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

 

히브리서에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8:7,13). 이 말은 첫 번째 주신 율법으로는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고두 번째 주신 예수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이에 따라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되고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

 

유대인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이 이렇게 다른데이런 사실을 모르고 기독교인들이 신약 성경에 기록된 내용만 보고 '우리도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구원'이라고 주장하게 되면기독교인들은 모두가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기독교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주장하다가 예수를 믿지 못하여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다. 유대인의 넘어짐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좋은 거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절대 유대인들의 그 길을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