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말씀
본문: 마태복음7:21-27
제목: 성령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태복음7:21-23).
오늘날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가? 오늘 본문을 보면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말씀하고 있다. 이를 기독교인들에게 적용하면, 성령(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성령만 받아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그 이유는 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기 전에는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나 죄인은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예수를 믿어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이방인들은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오직 율법 아래 살던 자기 백성(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만 해결해 주신다. 다시 말해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해결해 주지 않는다.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이방인들 앞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해결해 주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은 구원의 법칙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셔서 해결해 주신다.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는 오신다는 근거는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던 사도 바울이 그 좋은 예이다. 부활하신 예수가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이방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고 구원에 이르게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 중에서 한 사람을 통해서 다시 오셔서 바울과 같은 사역을 하게 된다.
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인격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되지만, 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예수께서 오늘 본문에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말을 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적용하면, 성령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이다. 성령의 뜻이란?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기독교인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행하며 사는 자가 없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를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이 당장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예수만 믿으면 되었지 무슨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또 믿어야 하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유대인들 역시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줄 알았지, 예수를 믿어야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예수 믿고 성령만 받으면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줄 알고 있었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은 누구도 모르고 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아직도 어둠 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유대인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이 각각 다르게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기독교인들의 구원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말이라 어리둥절 하겠지만, 기독교인들은 이제부터라도 그리스도가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단의 꾐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유대인이나 기독교인들의 구원은 반드시 두 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지고 있다. 첫 단계는 하나님께서 주신 법 아래서 살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도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 그리하여 모두가 하나님 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하나님 법 아래 갇힌 하나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두 번째 단계로, 유대인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예수가 오셨고, 기독교인들 앞에는 부활하신 예수가 다시 오신 것이다.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과정도 첫 번째는 홍해 바다를 건너서 바란 광야를 지난 다음, 두 번째로 요단강을 건너서 그곳에 살고 있는 아모리 칠 족속과 싸워 이겨야 비로소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다. 이 과정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첫 번째로 예수 믿고 성령을 받은 다음, 두 번째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비로소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다.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율법 아래서 2천 년을 살게 하셨다. 그러나 율법은 누구도 따라 살 수 없는 법이기에 유대인들 모두가 율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유대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육체를 입은 예수를 보내서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도록 하셨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의 구원 과정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고 ‘성령의 법’ 아래서 2천 년을 살게 하셨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의 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성령의 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도록 하셨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의 구원 과정이다.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그동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던 ’죽은 영(귀신)‘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면, 그때부터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사시게 되므로 다시는 죄에 거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근심과 걱정이 모두 사라지게 되므로 마음에 평안을 누리게 된다. 이런 자가 바로 그리스도로 거듭 난자요. 하나님의 자녀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말을 듣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계시게 되면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되므로, 이 세상 어떤 세력이 방해를 해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인간의 생각으로 지은 집은 조그마한 풍파에도 견디지 못하고 금방 무너지고 말게 된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지 않으면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작은 풍랑에도 금방 무너지고 말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이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자녀가 되었다면, 기독교인들은 당연히 예수처럼 행동하며 살아야 한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성령(아버지)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면,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아직도 사단에 속해 있는 사단의 자식들이다.
그런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기독교인들 중에 예수처럼 행동하며 사는 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왜 하나님 자녀라는 사람들이 예수처럼 행동하며 살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하나님 아들 되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말은,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 인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이 방해를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을 인정하기 싫겠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며 이를 거부하는 자는 바리새인과 같은 자들로서 자신이 자신을 죄에서 구원해야 될 것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 이유는 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다. 그리스도만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을 쫓아낼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곧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구원에 이르는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이 보낸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3) | 2025.06.15 |
---|---|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 (1) | 2025.06.08 |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 | 2025.05.25 |
성령을 주심은 죄를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0) | 2025.05.18 |
너희의 선생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이니라! (0) | 2025.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