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길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니라!

거친반석 2025. 6. 29. 12:59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말씀

본문요한복음14:1-24

제목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한복음14:12-14).

 

예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그렇다면 오늘날 예수 믿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똑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가령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는 일을 하셨다면 기독교인들 또한 죄인을 구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만약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못하고 있다면기독교인들은 무늬만 그리스도인 일 뿐 속빈 강정에 불과하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는 율법 아래 갇혀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셨다그리고 율법을 거역한 죄로 말미암아 육체가 병든 자들을 고쳐주시거나 또는 자기 동족들에게 왕따를 당하여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던 세리와 창기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죄에서 구원해 주셨다예수께서는 아버지가 하시는 일과 아들이 하는 일을 명확히 구분해 주셨다. 이 밖에도 많은 일들을 하셨으나 지면 관계상 생략하기로 하자.

 

그렇다면 오늘날 예수 믿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어떠한가과연 예수처럼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예수처럼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는 자를 찾아볼 수 없다예수께서는 분명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그런데 왜 기독교인들은 예수처럼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그리스도의 모형 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다. 다시 말해 율법 아래 살고 있던 유대인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처럼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자기 자신도 아직 죄에서 구원 받지 못한 자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겠는가? 우리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랄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는 없다적어도 다른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려면 사도 바울처럼 반드시 부활하신 예수가 자기 마음속에 계셔야 한다그래야 다른 사람을 죄에서 구원할 수 있다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모든 죄가 사라지는 줄 알고 있다하지만이방인들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도 아담이 지은 원죄’ 하나만 해결될 뿐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는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인간이 마음속으로 지은 죄를 자범죄라고 하는데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는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그 이유는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머리 위에 임하여 인간의 영()만 지배하실 뿐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다.

 

만약 성령이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죄를 마음속에 지니고 살아가는 이방인들은 그 자리에서 모두 즉사하고 만다죄인은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기 때문이다좋은 예로벧세메스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궤를 들여다보고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다죄를 해결 받지 못한 자가 하나님을 직접 보는 순간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벧세메스 사람들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법궤를 들여다 본 것 만으로도 그 자리에서 모두 죽고 말았다. 그런데 하나님의 본질인 성령이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겠는가?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 때문에 한 사람도 살아남을 수 없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믿고 있는데이는 거짓 목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 모두가 죽은 영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 지성소에 하나님이 계시고, 성소에는 예수가 계셔야 하듯이, 인간의 영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하고, 인간의 마음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죄에서 온전케 되어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현재 성령만 받은 상태라서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없다.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주신 성령은, 인간의 영()을 지배하신 후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영적인 율법이란신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다이에 따라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신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만약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할 경우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누구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를 못한다그리하여 현재는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고 말았다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

 

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영으로 직접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귀신)’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면그때부터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사시게 되므로그리스도로 거듭난 나도 다른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다시 말해 사도 바울처럼 다른 사람을 죄에서 구원 하는 일을 하게 된다.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부활하신 예수가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바울의 주인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바울처럼 죄인을 구원하는 일을 하려면성령만 받아서는 안 되고 반드시 부활하신 예수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영으로 직접 들어오셔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귀신)’을 쫓아내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의 주인이 되어 주셔야 한다그래야 바울처럼 죄인을 구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이에 따라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지 않는 자는 절대로 다른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를 두고 예수께서는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23:8-10).

 

예수께서 하신 위 말씀은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지 않은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서도 안 되고 또한 성도들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어서도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그 이유는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 자는 '죽은 영'이 선생 노릇을 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을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속이고 배나 지옥 자식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지 않는 자가 지도자가 되면 모든 인간을 멸망으로 인도하기 때문에, 그런 자가 지도자가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이 무척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성령의 음성만 듣고 살았을 뿐그리스도의 말씀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끼는 것이다이방인들에게 주신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오직 하나님 법(성경 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이에 따라 오늘날 성령으로 사역하는 목사들을 보면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고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죄악 속에 태어난 이방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 그리하여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의 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성령의 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유대인의 구원과 기독교인의 구원이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설명하여 주신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더 이상 '악한 영(귀신)'에게 속지 않도록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다하여! 자세히 말씀하여 주신다. 그리고 오늘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보내주신 성령이, 기독교인들에게는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말씀하여 주신다. 그리스도가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더 이상 사단에게 속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다 보니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씀이 무척 생소하게 들리는 것이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고 있던 유대인들 앞에 보잘것없는 나사렛 촌놈이 나타나서 나를 믿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했을 때당시 그 말을 곧이 듣고 믿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었겠는가예나 지금이나 땅에 사는 인간으로서는 하늘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그러다 보니 첫 것으로 주신 모형을 붙잡고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이나 기독교인들이나 모형으로 주신 첫 것을 붙잡고 구원이라고 말하는 순간! 악한 영은 즉시 그런 자를 자기 하수인 삼아 버린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타락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중 재림에 앞서서 먼저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를 믿기 위해서는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깨닫고 있어야 한다만약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를 눈으로 보면서도 믿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성경에 '깨어 있으라!'고 하는 말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결국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있는 자만이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